2017-05-03 09:09:54 | cri |
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지난 겨울 동안 입었던 패딩을 빨았습니다. 대야에 한 가득 담긴 때국물을 보니 겨울 동안 참 많이도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이젠 봄이 찾아오겠지요, 곳곳의 가로수들도 잎을 틔우고 있고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도 얇아져 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꽃도 피고 따뜻해질텐데 그 만큼의 시간이 또 가는 것일 테니 기분이 묘하기도 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몇 달은 지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미 3월 모의고사를 보았고 곧 성적표가 나올것입니다. 수능을 칠 때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과연 1년후의 저는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해 제 꿈을 이루고 있는 저 자신이 되어있을지 걱정입니다.
특별이 편지가 닿는 4월이면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처음 보게 되는 중간고사가 코앞에 다가오겠지오.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꼭 제 꿈을 이뤄야 한다는 결의를 가지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송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신확인증을 발행중이라면 수신확인증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락이 필요한 경우 상기한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2017년 3퉐 21일 박상헌 한국에서 올림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