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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건강합시다
2017-11-20 16:27:46 cri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

68주년 국경절과 전통명절인 추석을 쇠고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하고 있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이 시점에 우리 장춘애독자애청자클럽과 장춘경제개발구 조선족노인협회는 그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장 김수영 선생의 80세 생신을 축복하는 잔치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10월 5일은 추석 이튿날이여서 가족들을 만나 정을 나누고 즐기던 기분이 채 가시여 지지 않은 정서로 사람들은 설악한 호텔 4층 연회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장춘애독자애청자클럽의 소조장 이상의 간부와 장춘조선족노인협회 간부, 장춘경제개발구조선족노인협회 성원들이 주로 모였습니다.

오전 11시가 되자 큰 아드님이 생일잔치의 시작을 발표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아들 딸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애청자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큰 아드님은 먼저 애청자클럽 부회장 김석찬을 모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보내 온 축사를, 두번째로 애청자클럽 부회장 최병선을 모셔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 축사를 전했습니다.

김수영 회장의 생일잔치가 기타 분들의 생일잔치와 다른 점은 바로 중앙급 방송국에서 보내 온 축하편지때문입니다. 이 편지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축하이며 명예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클럽부회장 황정숙 여사께서 장춘애독자애청자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올렸습니다.

그는 축사에서 김수영 선생은 장춘 애독자애청자클럽의 최초 조직자의 한사람으로 1년 후부터 오늘날까지 회장을 담당하고 각 방면에서 수많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클럽이 조직되던 당시에는 20명 좌우의 골간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수백명으로 발전하여 노년협회마다 애청자 분회도 세워져 각 종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독자애청자 강연대회, 시낭송경연대회, 감상발표대회를 조직하였고 선열들을 기리며 매년 청명절이면 장춘열사릉원에 가서 추모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몇년간 단오절이면 전시 운동대회를 빌어 책을 팔고 책을 기증했습니다.

황정숙 여사의 축사에 이어 경제개발구노인협회 송철봉 회장이 축사를 올렸고 길림성 장춘바둑협회 박윤식 부회장이 축사를 올렸습니다.

김수영 선생은 바둑협회 정회장으로 바둑경연의 모든 경비를 알선해주었다며 김수영 선생님이 계시기에 바둑협회도 활동을 계속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년 바둑경연에 소비한 2만여원도 통화청산그룹 이청산 사장이 김수영 선생님의 안면을 보아 원조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광우 노인의 소개를 듣도록 합시다. 이 노인은 올해 89세이며 아들은 해방군 공병대 중장입니다. 김광우 노인과 김수영 선생은 50년동안의 친구로서 두 사람은 서로 지기입니다. 그는 김수영 선생은 마음이 진실하고 후덕하며 한번도 교수, 작가라고 뽐낸적 없고 명예와 지위도 탐낸적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언제나 보통 공산당원으로 당의 사업에 충성하고 백성들과 허물없이 사귀며 남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품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극구 칭찬했습니다.

김성우 노인의 간단한 소개에 모인 사람들은 열렬한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감개무량해 저절로 시 한수가 나왔습니다.

잔치잔치 벌렸네 80잔치 벌렸네

수영선생 순녀여사 건강장수 원하여

아들딸이 차린잔치 각계 손님 모여앉아

얼시구나 건배하자 절시구나 건배하세

건강의 술 마시면은 흰머리발 검해지고

경하의 술 올리니 주름살 펴지네

80청춘 우리로다 석양인생 허리 펴니

백세인생 문제없네

우리는 당이 비춰주는 행복의 길 따라

더욱 젊어질 것이라.

장춘애청자클럽 경제개발구 분회 이종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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