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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한일 공공외교포럼 서울서 개최
2018-10-19 09:59:44 cri


2018년 중한일공공외교포럼이 10월 18일 한국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간 교류와 언론간 대화, 청년간 교류를 둘러싸고 3국 인민들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함과 동시에 동북아지역의 미래 평화와 발전의 원동력을 증강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방 교류 확대를 통한 3국 우호 증진', '언론 대화 증가를 통한 3국 이해 증진', '청년 교류 강화를 통한 3국 상호 신뢰 증진'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병국(戴秉國) 중국 전 국무위원, 김성환 한국 전 외교통상장관, 미츠가와 루이 일본 자민당 참의원 의원이 3국 대표단을 인솔해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대병국 전 국무위원은 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이번 포럼은 국제와 지역 정세가 빠르고도 심각하게 변화하고 동북아지역에 전환이 나타난 중요한 시기에 열려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중일한 3국은 지리, 역사, 문화 등 분야에서 비슷한 유전자와 긴밀한 뉴대가 있다면서 3국은 이러한 우세를 잘 살려 우호적인 민간 정감을 증진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대병국 전 국무위원은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빠른 궤도에 들어섰고, 보다 개방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은 중일한 협력과 동북아의 공동번영에 더 큰 기회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일본, 한국 및 기타 지역 국가와 단합해 한 마음으로 동북아와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발전 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고 동북아 각 국 인민과 아시아와 세게에 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김성환 한국 전 외교통상장관은 기조연설에서 3국간 관계에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중일 3국은 여러 가지 도전들로 인해 협력이 다소 순조롭지 못한 상황을 겪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3국간 민간교류가 보다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다양한 교류가 확대될 경우 3국간에 존재하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시각이 극복되고 긍정적이고 선순환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데이시 타다시 일본NHK 논설위원은 연설에서 일련의 조사수치를 인용해 일본언론이 중국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발휘한 역할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본언론이 보도과정에 '국수주의'를 고취함으로 하여 관점에 편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를 개변하기 위한 제안으로서 국경을 초월한 언론을 구축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서장지(徐壯志) 신화사 총편집실 융합발전센터 옴니미디어제품부 주임은 3국 언론 종사자들은 교류과정에 서로의 차이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역사와 현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몇가지 분야에서 민중간 상호 신뢰를 증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째는 상호 보도를 대폭 늘려 3국 민중들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는 확대보도분야에서 보도내용을 풍부히하여 국민들간 보다 전면적인 이해를 늘려야 합니다. 셋째는 공통 문화를 배경으로 한 우세를 적극 발휘하여 언론간 연동과 협력을 전개해야 합니다. 넷째는 3국간 뉴미디어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추동하고 제품교류와 업무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중일 양국의 유학생과 일부 한국대학생들도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모든 발언자들의 연설은 대학생들속에서 열띤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교류했으며 3국 청년들간 교류는 포럼에서 생활로 이어졌습니다. 베이징외국어대학 주흠우(周鑫宇) 부교수는 포럼에서 청소년시기에 형성된 기억은 평생을 좌우한다면서 3국 청년들이 3국 공공외교의 플랫폼을 넘어 앞으로 3국 우호교류의 선행자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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