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혁개방의 창구인 심천(深圳)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현대물류업을 기둥산업으로 확정한 도시이다. 물류 영역에서 오래동안 원가가 높고 효율이 낮은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 연간 심천은 물류영역의 체제개혁을 심화하고 물류자원 배비를 최적화 했으며 기업의 혁신발전을 격려하는 등 면에서 큰 힘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물류 원가 감소 잠재력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실물경제 발전을 추진했다.

일본 킨테츠 국제 물류 (심천)유한회사는 심천 복전(福田) 보세구의 일본 전액 투자 기업이다. 회사는 관리모식과 기술혁신을 통해 물류관리의 정보화와 자동화, 스마트화 목표를 실현했다. 회사가 투자운영하는 물류배송센터 프로젝트는 일평균 8-12만개에 달하는 부품의 출입고 조작을 처리하고 있는데 착오율은 0.003% 미만이다. 한편 1.5시간의 주문 처리시간은 업계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신스케 후지무라 회사 이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설립 20년래 주강삼각주지역의 정책과 구역, 통관우세에 힘입어 규모와 효익이 신속하게 성장했다. 신스케 후지무라 이사장은 심천시의 양호한 경영환경과 외자첨단기술기업의 연구개발자금지원을 동일시하고 혁신지원과 대부금 이자보조 등 정책이 경영원가의 상승과 업계경쟁 가심화 등 압력을 일정한 정도로 완화 시켰다고 말한다.

"이같은 정책들은 회사 발전에 아주 유리합니다. 특히 AGV창고저장 로봇을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 물류체계연구개발과 응용은 정부의 대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얻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심천시에서 출범한 수많은 정책중 현대물류업 발전 전문자금이 주요한 내용이다. 전문기금 설립 10여년간 누계로 800여개에 달하는 내외 물류기업에 대한 지지를 펼쳤으며 발급 자금은 인민폐 9억원에 달해 물류기업의 혁신발전을 효과적으로 추동했다.

다년간의 발전으로 심천의 물류업은 전통물류업으로부터 현대물류업으로 전환했으며 제조업기업을 위해 전방위적인 공급사슬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들이 용솟음쳐 나왔다.

2017년 심천시 물류업 증가액은 인민폐 2276억원에 달해 GDP의 10% 이상을 차지했을뿐만 아니라 연속 10년간 전 시 GDP 증가속도를 초과했다. 조서원(趙書源) 심천시 교통위원회 부처장의 소개이다.

"심천물류기업은 4만개에 달하는데 우리가 확정한 중점기업은 90개입니다. 전국 공급사슬 기업의 80%가 심천에 있습니다. 영업수입이 백억원을 넘는 물류기업이 10개나 됩니다."

심천 물류업의 신속한 발전은 현지와 주강삼각주 지역의 제조업체가 급속도로 발전하는데 담보를 마련했다. 창유(創維)그룹 해외판촉기획운영부 부진우(傅振宇) 총 감독 조리에 따르면 지난 몇년간 창유의 해외 TV업무는 100만대로부터 지난해의 1천만대 수준에 달했는데 이는 물류업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과 갈라 놓을수 없다.

"기업의 자재가 일정한 규모에 도달하면 원자재가 될수록 늦게 공장에 도착하고 생산후 가장 빠른 시간내에 부두로 옮길것을 수요로 합니다. 제품과 자금이 기업에서 회전하는 시간을 줄여 최대 이익을 얻어야 합니다. 지난 5-10년간 회사가 고속 성장을 이뤘지만 물류방면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는 모두 대리 화물운수와 물류회사의 정보화, 전과정의 데이터화와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적지 않은 중국 동부연해 제조업체가 중서부 지역으로 이전하는 새로운 상황에 대비해 심천 세관은 앞장서 지역 통관 일체화를 시행했다.

설봉(薛峰) 동방가성(東方嘉盛)그룹 운영 고급지배인에 따르면 기존에 여러 지역 세관에서 처리하던 수속이 이제는 한곳에서 처리가 가능해 졌다.

"중경(重慶)의 해운상자가 심천에 도착하면 40%의 원가를 절약할수 있고 전반 운행 효율도 하루 이틀로 제고될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컨테이너 합병을 실현할수 있는데 중경과 심천에서 생산하는 화물을 합병해 관련 효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왕복 비용을 지불했지만 지금은 편도만 지불하면 되어 제반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되었습니다."

심천시는 다양한 연운 허브건설의 지속적인 추진, 물류산업단지 건설에 대한 합리적 기획 건설, 부분적 고속도로 무료통행 실현 등 다차원적으로 물류기업의 원가를 낮췄다.

특히 심천에서는 자동차 전자표지판을 통해 부동한 유형의 화물윤송차량의 통행시간과 공간, 도로권 관리 등 수단을 최적화 했으며 도로 통행효율을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왕락(王樂) 심천시 공안교통국 도로관리과 과장의 소개이다.

"백그라운드에 감독관리 플랫폼이 있는데 모든 화물차량은 플랫폼의 한개 점으로 나타납니다. 매 차량이 매일 심천에서 어떻게 운송하고 어느 도로 구역을 지나는지 백그라운드는 상응한 감독관리와 신용관리를 진행합니다. 향후 관리 사고맥락에서 우리는 제반 도시의 화물 운송 자동화와 소형화, 플랫폼화를 실현할 생각입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심천의 사회물류 총 비용과 GDP의 비율은 12.65%로 전국 수준인 14.6%보다 낮았다. 조서원(趙書源) 심천시 교통위원회 부처장은 하지만 심천시의 물류 효율은 국제 선진 지역과 비교할 때 여전히 일정한 차이가 있다며 향후 새 기술과 새 모식, 새 업태 등면에서 계속되는 노력을 기울여 물류기업의 원가를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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