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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 6개 나라 음식들로 인기
2018-08-18 16:53:44 cri

'2018년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가 8월 6일 저녁 나흘간의 풍성한 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훈춘은 동북아지역 관광목적지 도시 건설의 진척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와 훈춘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자치주관광발전위원회가 후원, 훈춘시관광봉사업촉진국과 길림성동북아관광촉진중심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삼강명성에서 만나 6개 나라가 함께 하는 성대한 연회를 즐기자'를 주제로 하였다.

중국,러시아, 조선, 한국, 일본, 몽골 등 6개 나라의 200여 가지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마음껏 맛볼수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3일 개막해서 나흘간 19만 5000명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미식축제는 진행 기간 총 9700만원의 관광수입을 창출하였는데 이는 동기대비 14.1%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미식축제는'건강, 녹색, 환경보호'를 이념으로 하고 관광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동북아 지역 국가간 관광, 경제,문화의 협력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모를 박았다. 특히 6개 나라가 함께 하는 미식축제는 공연무대, 미식부스 등 시설의 설계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여러 나라의 문화특색과 인문풍속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미식축제는 여러 나라들의 풍성한 이색 먹거리로 요리의 향연을 만끽하며 입안 가득 행복을 맛볼수 있는 한편 개막식 공연, 마술쇼, 재즈음악회, 운률 연주회, 중러한 DJ 페스티벌, 페막식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VR체험구역, 예술조형구역, 아동오락구역까지 마련되여 훈춘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80여개 미식부스가 설치된 곳에서는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몽골, 조선 등 나라의 음식을 맛 보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렸고 음식들은 불티나게 팔렸다.

훈춘시관광봉사업촉진국 임만학 부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훈춘은 아름다운 자연과 깊고 오랜 역사문화를 아낌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외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문화와 관광 그리고 미식의 융합과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만학 부국장은 "앞으로 훈춘시는 축제 발전에 더욱 힘써 세계인이 함께 하는 특화된 문화관광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관광 및 음식문화산업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여 훈춘의 동북아지역 관광도시건설의 발전진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기자: 리전

사진: 훈춘시관광봉사업촉진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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