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蘭
2019-05-07 14:25:07 출처:cri
편집:李明蘭

아름다운 부이족 마을-평채(平寨)촌

圖片默認標題_fororder_貴安新區馬場鎮平寨村的古井“聽泉.JPG

평채촌의 하나 남은 우물-"청천"

평채(平寨)촌은 귀주(貴州)성 귀안(貴安)신구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은 부이족 위주이며 예로부터 "검중(黔中)의 도화원"(黔 귀주성 약칭)이라는 미명을 갖고 있습니다.  

평채촌의 주요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오래된 우물 "청천(聽泉)"이 눈에 들어옵니다. 평채촌 족보의 기재에 따르면 이곳에는 과거 세개의 우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청천"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圖片默認標題_fororder_平寨村村容整潔乾淨,民居古色古香.JPG

평채촌의 거리모습

우물 "청천"의 발원지는 평채촌 인근에 있는 산기슭으로 천연적인 지하 샘물이어서 수질이 깨끗하고 시원하며 단맛도 있습니다. 

圖片默認標題_fororder_聽泉”飲水池水質清涼香甜.JPG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청천"의 식용수 못

"청천"은 네개 계단형으로 분포된 못으로 구성되었으며 높은 데서 낮은 데로 가면서 순서에 따라 식용수로 사용되는 못, 채소를 씻는 못, 빨래를 하는 못, 쳥소용으로 쓰이는 못으로 나뉩니다. 

圖片默認標題_fororder_聽泉”洗菜池.JPG

"청천"의 빨래 하는 못

적지 않은 현지 주민들과 여행객들은 모두 이 우물가에서 금방 낚아올린 생선이나 새우에 물을 더해주고 또는 채소를 씻어 먹습니다. 

圖片默認標題_fororder_遊客在古井旁洗菜.JPG

우물 물에 채소를 씻고 있는 여행객

"청천"근처에서 만난 현지 부이족 주민 이래엽(李來葉)씨는 4,5년전에 현지 정부의 영도하에 평채촌은 아름다운 시골 건설을 시작했으며 옛 우물가 옆에 있는 나무 정자 역시 그때 세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圖片默認標題_fororder_聽泉”洗衣池.JPG

"청천"의 채소를 씻는 못

과거 마을의 젊은이들은 대부분 외지에 일자리를 찾으러 떠났지만 이래엽씨와 그의 가족은 현지에서 농사일로 생업을 이어왔습니다. 

圖片默認標題_fororder_聽泉”清潔池.JPG

"청천"의 청소용 못

평채촌이 아름다운 시골로 건설된 후 관광업이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외지로 나갔던 젊은이들도 모두 고향으로 돌아와 이래엽씨 가정처럼 시골민박을 차리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