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19-05-15 20:30:29 출처:cri
편집:李俊

[국제논평]인류문명간에는 높낮이와 우열이 없다

'아시아 문명 교류 및 벤치마킹과 운명공동체'를 주제로 한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15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 문명과 인류 문명 교류 및 벤치마킹에 대한 중국의 관점을 천명하면서 인류는 피부색과 언어의 차이만 있을 뿐 문명간에는 높낮이와 우열이 따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자체 인종과 문명이 타인보다 월등하다고 여기며 기타 문명을 개조하려거나 대체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인식이며 재난적인 관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이 관점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 관원, 전문가 학자와 언론 대표들의 강한 공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일부 서방 정치인들이 의도적으로 새로운 한차례 '문명충돌론'을 문제 삼으면서 '다양한 문명은 필연적으로 충돌과 대립으로 나아간다'는 그릇된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습근평 주석이 5년 전에 주창한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예정대로 소집돼 회의 참석 각측으로부터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토록 다채로운 아시아문명교류대화 성회에서 습근평 주석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명 간, 아시아 문명과 세계 문명 간 관계를 깊이 있게 천명하고 문명으로 아시아 및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데 관한 네가지 주장을 제출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류가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려면 문화문명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세계 다극화, 경제 세계화, 문화 다양화, 사회 정보화의 오늘날, 패권주의와 무역폭압주의가 날뛰는 상황에 직면해 인류의 여러 가지 문화 문명의 힘은 종종 무시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예로 든다면 비록 세계 육지의 3분의 1, 세계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47개 나라, 1000여개 민족이 있으며 세계 경제총량의 3분의 2를 창조하고 있지만 아시아 각국은 여전히 공포에서 멀어지고 평화롭고 안락한 삶과 보편적인 안전을 누리는 등 3가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여전히 빈곤하고 낙후한 일부 나라는 폐쇄에서 벗어나고 융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염원은 이루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아시아가 평화와 안녕, 공동번영, 개방융통을 실현하려면 경제과학기술 힘 뿐만 아니라 문화문명의 힘도 필요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문명 간에는 상호 존중, 상호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명마다 존재의 가치가 있으며 문명간에는 절대로 높낮이와 우열이 없습니다. 자체 인종과 문명이 타인보다 월등하다고 여기며 기타 문명을 개조하거나 심지어 대체하려고 고집부리는 것은 어리석은 인식이며 재난적인 관행입니다. 인류 문명이 단 하나의 색상, 한가지 형태가 된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단조롭고 지루할 것입니다.

이 주장은 중국을 상대로 '문명충돌론'을 과장시키고 있는 소수 서방 정치인들에 대한 가장 강력한 대응입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거래한 약 2천년 간 중국은 종래로 말레이시아를 "점령"하거나 "정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유를 알만 합니다. 이 답변은 마하티르 총리가 중국과 장기적으로 거래 및 교류하면서 느낀 바로, 마하티르 총리가 중화문명이 줄곧 주장하는 '친인선린, 협화만방(어진 것을 가까이 하고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며 모든 나라와 화합하는 것)의 처세술을 터득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문명은 모두 아름다운 결정체로 창조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문명 간에는 충돌이 없으며 모든 문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눈이 필요합니다." 습근평 주석의 기조연설 가운데 철학적 지혜가 깃든 이 관점은 파블로 폴로스 그리스 대통령의 깊은 공명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진정한 문명 간에는 충돌과 대립이 있어서도 안되며, 또 발생할 수도 없다"며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세계 문명관, "일대일로"공동건설 구상,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파블로 폴로스 대통령은 한 나라, 한 민족이 세계 및 인류에 대한 기여는 물질적 창조에서 뿐만 아니라 제출한 이념에서도 비롯된다고 강조헀습니다. 

"상호존중하고 상호평등하며 타인의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개방 및 포용, 상호 학습 및 벤치마킹하며 시대와 더불어 혁신 발전"하는 것은 습근평 주석이 아시아 각국과 세계 각국 간 문명교류 및 벤치마킹을 심화하고 아시아운명공동체와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할데 대해 제출한 네가지 주장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문명은 모든 생명유기체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자아폐쇄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혁신하지 않는다면 기필코 몰락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려면 반드시 교류 및 벤치마킹해야 하며 인간은 문명의 교류 및 벤치마킹의 최상의 캐리어입니다. 2018년 출경 관광에 나선 중국 국내주민은 연 1.6억명에 달하고 맞이한 경외 관광객은 연 1.4억명에 달합니다. 갈수록 많은 중국인들이 다양한 역외 문명을 접한 동시에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의 경제발전 활력을 피부로 느끼는 한편 그들이 교과서에서 접한 것과 다른 중화문명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1년 전 습근평 주석은 '상호 평등, 상호 벤치마킹, 대화 및 포용의 문명관을 수립하고 문명 교류로 문명의 장벽을 뛰어넘고 문명의 벤치마킹으로 문명 갈등을 뛰어넘으며 문명 공존으로 문명 우월감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후 습근평 주석은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는 아시아문화재 보호행동을 전개하고 아시아경전 상호 번역계획, 아시아영화tv교류 협력계획, 청소년과 민간단체, 지방, 언론인 등 각계 교류 강화, 싱크탱크 교류협력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관광촉진 계획 등이 망라됩니다.

"우리는 자국 문명이 활력으로 충만되게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타국의 문명발전에도 여건을 마련해주어 세계 문명의 백화원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떨치게 해야 합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15일 발표한 기조연설 가운데 각국 내빈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관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늘날의 중국은 중국 자체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중국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국은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보다 개방적인 자세로 세계를 포옹하고 보다 활력적인 문명 성과로 세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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