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먹칠을 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을 이간질 하려는 모든 술수는 헛된 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화웨이회사가 자체 기술과 제품을 이용해 우간다, 잠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 정부를 협조해 "그들의 국내 정치 적수를 모니터링했다"는 보도와 관련된 중국측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화웨이회사가 이미 관련 대응을 했고 우간다와 잠비아 등 나라의 공식 태도표시에도 유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일부 아프리카 국가의 요구에 따라 양자 안보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안전 환경과 경영환경을 개선해 현지 민중들의 광범한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의 관련 보도는 단장취의하고 사실과 증거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