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輝
2019-10-17 18:07:48 출처:cri
편집:宋輝

[청취자의 벗] 2019년 10월 17일 방송듣기

남: 오늘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청취자의 벗>프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이명란입니다.

남: 요즘 중국 북방 지역은 급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모두들 때아닌 초겨울의 날씨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

여: 그러니까요. 장춘, 연변 등 지역은 이번 한파로 이미 눈이 내렸고요. 베이징의 산간지역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바로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남: 네, 여러분 모두 환절기 건강 잘 챙기기 바라면서 오늘의 첫 코너로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상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건강 플러스] 로 이어 가겠습니다.

여: 오늘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한 식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티아민(Thiamin)’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당질이 몸 속에서 분해돼 에너지로 전환될 때는 비타민 B1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남: 비타민 B1은 '피로 해소 비타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 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쌓이면서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사람일수록 비타민 B1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알코올, 비타민 B1 흡수를 방해해?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 B의 흡수와 대사에 장애를 가져올 위험이 있습니다. 알코올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B1을 빼앗는 까닭입니다. 비타민 B1이 결핍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과 더불어 소화 불량,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입니다. 이 영양소가 탄수화물의 소화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비타민 B1이 심하게 부족할 경우에는 각기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각기병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영양실조 증세 중 하나로 팔과 다리 등에 신경염이 생겨 통증과 더불어 부종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비타민 B1 풍부한 식품은?

  1. 냉이

냉이는 춘곤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냉이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냉이의 잎에 다량으로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간에 쌓인 독을 풀어줘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덧붙여 냉이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등의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1.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비타민 B1의 함량이 많은 육류입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걸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돼지고기에 포함된 타우린은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에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습니다.

  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2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자양강장에 효능이 있는 식품입니다. 아울러 혈관을 강화하는 루틴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엽산과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팥은 다른 곡물에 비해 비타민 B1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하고 부기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욱이 팥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심혈관 질환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팥에 포함된 올리고당은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 현미

현미는 백미보다 도정 과정을 덜 거쳐 영양분의 손실이 적습니다. 특히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이 4배 이상, 식이섬유가 3배 이상 풍부합니다. 이러한 현미는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쌀겨 층과 배아에 리놀레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 네, 지금까지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전해드린 [건강 플러스]였습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오늘의 <편지 왔어요>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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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의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

대구스포츠기념관, DGB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CRI 한국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항상 좋은 방송을 송출하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의 사연을 보냅니다.

제가 이번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의 대구스포츠역사관]과 [DGB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스타디움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시설로 주변시민들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체육시설을 개방하여 체력단련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체육 및 문화예술 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구스포츠기념관은 대구스타디움 내에 위치하고 있고, 2002한일월드컵, 2003 대구하계U대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축제의 중심에 있었던 대구스타디움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대구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대구스포츠기념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축구, 배구,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의 체험활동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DGB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은 DGB 대구은행과 대구경북지역 경제흐름과 발전상을 한 눈에 담은 공간입니다. 100년 은행을 향한 도약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염원을 담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가치관과 경제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장할 때에는 DGB 대구은행에서 준비한 영상을 다 보아야 문이 열리게 되어 있어서 독특하게 보았습니다. 또한, RFID 카드로 태그하는 곳에 갖다 대면, 영상과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만 사연을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남: 대구스타디움에 위치한 대구스포츠역사관과 DGB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에 대한 구원모 청취자의 상세한 소개 잘 들었습니다.

여: 이 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청취자 분들이 혹시 한국 대구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구원모 청취자가 소개한 곳들을 한번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원모 청취자는 앞으로도 해외 청취자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대구의 특별한 곳들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장춘의 송영옥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송영옥 청취자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영도를 비롯한 임직원 선생님들과 아나운서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돌을 맞는 준비작업으로부터 대회기간까지 아주 힘든 업무를 하시느라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이제는 대회도 끝났으니 잘들 휴식을 하십시오.

여러분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해외 동포들도 흥분된 심정으로 방송을 통해 많은 소식을 알게 되어 매우 기뻐했을 것입니다. 부강의 길로 전진하고 있는 조국을 그리면서 기쁘게 들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휴가도 끝나고 정상적인 일상을 시작했는데 나는 여전히 명절의 기분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돌 경축대회의 영상이 영화처럼 눈앞에 나타나면서 계속 명절을 쇠는 듯 합니다.

지금도 기관, 상점 문앞과 매대에는 오성붉은기가 꽂혀있고 조국을 노래하는 음악도 계속 들으며 손님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고 길에서도 드문드문 얼굴에 오성붉은기를 붙인 행인을 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도 대단히 조국을 사랑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영명하고 위대한 모주석과 견강한 중국공산당이 있었기에 헐벗고 굶주리던 백성들은 나라의 주인으로 되어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여 인민들은 영명한 모주석을 존경하며 그의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비록 애석하게 우리 곁을 떠나 가셨지만 영혼만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경축대회는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이 끝난 다음 해방군행진곡이 시작되자 열병식이 시작되어 해방군 의장대들이 녹색군복을 입고 씩씩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귀도 똑같고 얼굴 용모도 똑같고 앞을 보고 있는 매력있는 눈은 정신이 끓어 넘치고 모든 행동이 너무나 일치하여 기계가 움직이기는 것 같아서 관람하는 관중들은 환호하고 박수를 치는 것으로 그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스타일도 세상에서 일류라고 평가 할만 했습니다.

다음엔 해방군들이 병종 별로 입장하는데 여전히 씩씩하고 용감한 걸음소리는 싸울 줄 알고 싸우면 승리하는 군대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이어 존경하는 습근평 주석께서 사열 차에 올라서 해방군장병들을 시찰하셨고 노 영웅들 대오, 새시대 영웅들과 노동모범, 기관간부, 교사들과 학생대오, 체육, 문예일군대오들이 지난 다음엔 명절 옷차림에 곱게 화장하고 머리에 꽃을 달고 손엔 오성붉은기를 흔들면서 "희망의 전야에서" 라는 노래를 힘껏 부르면서 춤을 추는 시민들을 볼 때는 아주 행복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습근평 주석께서 쓰신 "국정운영을 논함"을 학습하면서 많은 제고를 가져왔는데 지금까지 기억에 새롭게 남는 부분은 낙후하면 남에게 얻어맞는다는 부분입니다.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 나라는 절대 패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라 부강을 위하여 꼭 현대화한 강국으로 되기 위해 분투하며 꼭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피로서 바꾸어온 땅을 지키기 위하여 자손들의 행복을 위하여 공동이 분투합시다.

나는 이렇게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에서 사는 것이 행운이라고 세계에 높은 소리로 자랑하면서 살겠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나는 조국을 사랑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 만세!

위대한 중국공산당 만세!

끝으로 여러분들의 옥체건강을 축원하면서 필을 놓겠습니다.

안녕히!

2019년 10월 7일

장춘시 남관구 노인협회 애청애독자클럽 송영옥 올림

여: 네, 행복감과 안전감, 획득감이 넘치는 송영옥 청취자의 국경절 관련 소감 잘 들었습니다.

남: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소감이었습니다. 오늘의 이 행복을 위해 모주석을 비롯한 노세대 지도자들은 물론 수 많은 이름 모를 영웅들의 헌신과 기여가 있었습니다. 또 이 행복이 세세대대 전해지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동의 책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분투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어서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연변후대사랑모임 국경절 화피창 열사능원 참배

국경 70돌을 경축하는 날, 연변후대사랑모임(延邊科學關愛後代協會약칭“후사모”)에서는 장학금 수상자 대표를 포함한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펼쳤다.

이날 그들은 원 동북인민해방군 156사 (독립6사)의 노 전사인 94세 이종호 할아버지와 92세 이복룡 할아버지를 모시고 길림화피창 열사능원에서추모행사를 벌이고 전투이야기를 들었다.

1948년2월, 길림해방을 위해 영용히 싸우다 희생된 654명 열사들이 합장된 화피창열사능원은 중국 최초의 열사능원이며 세계적으로 희소한 합장묘소이다. 열사 대부분이 연변의 조선족 열혈청년들이고 15세 최연소 열사도 있다. 기념비 앞에서 두 노 전사는 희생된 전우들에게 장엄히 군례를 올렸다.

헌화와 추모행사에 이어 이복룡 할아버지가 열사 명록비 앞에서 290여명 무명열사들을 찾아내던 피타는 노력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당시 위생반장이었던 이종호 할아버지가 적들의 기총 소사에 부상당한 몸을 끌고 부상자들을 구하다가 쓰러진 눈물 겨운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열사 권억룡 중대장의 유물 '복수'에 깃든 이야기도 모두의 눈물을 자아냈다.

너무나도 비장한 어 젯날의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마다 놀라움과 감격을 금치 못하며 오늘의 행복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선열들에게 경의의 대례를 올리며 생존해 계시는 영웅 할아버지들에게 다시 한번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귀로에 오른 버스에서 함께 다녀 온 딸애에게 혁명전통을 명기하자고 속심 나누는 엄마도 있었고 눈물 머금으며 오늘의 감수를 토로하는 회원도 있었다. 아이들은 '나와 조국',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 등 노래도 열심히 불렀다.

복동학교 7학년에 다니는 “후사모”장학금 수상자이며 역시 이 협회 꼬마 회원인 박선아는 “중국의 오성붉은기에 우리 조선족들의 피도 물들어 있다는 사실을 오늘 더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국 조선족으로 긍지감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터놓았다.

“후사모” 화룡분회 손혜경 회장은 “오늘 행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학부모들이 더 큰 감수를 받았다. 앞으로 후대들에게 장학금이나 물질사랑만이 아닌 정신사랑도 잘 받쳐주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감수를 털어놓았다.

연변후사모 김태국 회장은“우리 회원들과 아이들이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조직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전통교양 실천을 많이 조직하련다고 말했다.

국경절이라 수도 열병식 실황을 시청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국경절경축 행사는 재방으로 시청할 수 있으니 50여명이 사랑 나누기 실천을 하며 애국주의 교양을 받는 것이 더욱 감격스러웠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연길시에 저녁 10시에 도착하고 화룡에서 달려 온 회원들은 심지어 밤 12시에야 집에 돌아갔지만 모두들 잊을 수 없는 행사였다며 오늘의 수확을 자랑하였다.

박철원

2019.10.2

남: 네, 연변 “후대사랑모임”에서 국경절 날 화피창 열사능원 참배했다는 소식을 박철원 청취자를 통해 잘 들었습니다.

여: “역사는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응당 지난 역사를 거울로 삼고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노력 분투해야 할 것입니다. 의미있는 행사를 조직한 주최측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들도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퀴즈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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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퀴즈문제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퀴즈 답안을 보내온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김이분 청취자

송휘, 이명란 아나운서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우리들에게 좋은 방송을 보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싸늘한 가을날씨에 몸 조심하시고 더욱 재미있는 방송을 기대하면서 아래 9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서방 무역통로의 명칭은 실크로드입니다. 즉 비단의 길이지요. 비단의 길은 독일 지리학자인 리희드호펜(1833-1905)이 19세기 70년대(1877년)에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2000여년전 중국에서 시작된 비단의 길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의 지역들을 이어주었고 나라들간의 문화교류, 무역왕래의 중요한 통로로 되었습니다. 중국의 서안에서 시작되어 감숙성, 신강,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란,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독일까지 뻗어갔습니다.

고대의 비단의 길은 총 길이가 7000킬로미터로써 중국 국내의 길이는 40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그 당시 동방에서 서방으로 간 대표적인 상품이 중국의 비단이었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비단의 길은 생겨난 그날부터 동 서방의 문명과 경제발전이 교류한 뉴대로서 여러 나라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화민족의 귀중한 유산입니다. 그래서 올해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 통상도로인 비단의 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잠자고 있던 비단의 길이라는 말이 최근에 중국의 부흥과 함께 다시 떠올라 경제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되고 있습니다. 국가가 부강하고 민족이 진흥하며 인민이 행복한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 속에 새 비단의 길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답안이 정확한 답안인지 근심이 됩니다.

많이 양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답을 함께 맞추신 분들로는 김일룡, 배영애, 신영화, 구자병, 한금자, 김화순, 김숙자, 김혜숙, 조금실, 람강옥, 박경해, 박호국, 백옥희, 최영조, 도경주, 계을선, 김이분 등 동무들입니다.

장춘시 애청자 애독자 남관구 분회 제3조

김이분

9월 25일

(청취자 편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

문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 서방 무역통로의 명칭은 무엇입니까?

정답: 실크로드(비단의 길)

해설: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여 중국과 서아시아, 지중해 연안 지방을 연결하였던 고대의 무역통로, 고대 중국의 특산물인 명주를 서방의 여러 나라에 가져간 데서 온 말이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등 청취자

10월의 퀴즈 답안 보내드립니다.

국경 70돌을 경축하며 수도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은 전국인민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세계를 놀래우며 중국특색의 위대함과 강대함을 과시한 또 한차례의 장거였습니다. 중국이 거둔 성과에 힘입어 더욱 분발하며 “두 개 백년 꿈”실현으로 매진해 중국의 80돌 생일의 열병식을 기대해보는 벅찬 마음입니다.

이번 열병식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이래 베이징천안문에서 진행된 16번째 열병식이였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로는 김봉숙 리해숙 박선옥 주룡린 조태산 김문기 허애자 김봉선 김연옥 김명자 김희숙 황순금 리영자 신계숙 황룡술 박일룡 최화원 박범두 박경 김정자 박금숙 태봉선 박상국 박철원 등입니다.

2019.10.5

(청취자 편지)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음마하소조

송휘, 리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우리 음마하애청자애독자소조 학습일 이여서 이 달 퀴즈답안을 함께 찾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모여 앉자마자 서로 서로 앞다투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 소감부터 얘기하는 바람에 그 열정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소조에는 일찍 1947년 국내해방전쟁에 참가하여 영용히 싸우다 2등 잔페군인이 되었지만 후방에 돌아와 이름 없이 묵묵히 농촌 생산대 부기원 사업을 해 온 올해 88세 양로원 선진 개인 김교일 노 전사와 해방전쟁에 참가했던 노 전사의 부인 심순희 할머니, 항일열사 유가족 노부부가 있습니다. 폐부로부터 우러나온 이들의 소감은 소조성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노 전사 김교일 노인은 TV를 통해 올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를 반복적으로 시청했다고 하면서 그 감개를 이렇게 토로했습니다. “내가 처음 참군했을 때는 구구식 보총 외에 경기관총이나 중기관총도 흔치 않았습니다. 탄알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여 평소에는 한 사람이 3발이상 소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열병식에서 이름 모를 현대화 무기로 무장한 우리 군대들의 그 씩씩한 모습을 보노라니 마음이 너무 흐뭇하였습니다. “올해 84세 난 항일유가족 마경옥 노인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 열병식에 너무 매혹되어TV앞을 떠날 수 없었다며 마치 자신도 열병식에 참가한 성원이 된 것처럼 어깨가 으쓱거렸다고 했습니다.  그리면서 이렇게 위대한 우리 당과 조국에 무한히 충성하는 천하무적의 인민군대가 있는 것으로 하여 세상에 두려운 것 없으며 위대한 중화를 더더욱 사랑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1949년에 첫 번째 열병식을 시작해서 1959년까지 해마다 진행했고 그 다음부터는 1984년, 1999년, 2009년 2015까지 모두 15차였으니 금년 열병식은 16번째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인상 깊은 열병식은 12만 대군이 동원된 2015년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과 올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70주년 경축열병식입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음마하소조

퀴즈답안을 함께 보낸 분 들로는: 김교일, 고원석, 심순희, 송태순, 마경옥, 윤영학

2019년 10월 10일

남: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아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한 열병식을 진행했는데요. 그럼 문제 드리겠습니다. “2019년 10월 1일 진행된 열병식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진행된 몇 번째 열병식일까요?”

여: “2019년 10월 1일 진행된 열병식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진행된 몇 번째 열병식일까요?”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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