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태평양 섬나라 경제발전포럼이 21일,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호춘화(胡春華)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포럼에 참석하고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의 축하 서한을 선독했습니다.
호춘화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습근평 주석이 수교한 섬나라 지도자들과 파푸아뉴기니에서 회동하고 양자 관계를 상호 존중과 공동 발전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할 것을 일치하게 동의해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 관계의 새로운 단계를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축하 서한은 중국-태평양 섬나라 경제발전포럼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호춘화 부총리는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 경제사회 발전을 한층 지지할데 관한 8가지 조치를 발표하고 수교한 섬나라 지도자들과 함께 '중국-태평양 섬나라 경제발전경제협력 행동강령'체결을 견증했습니다.
사모아 방문기간 호춘화 부총리는 수교한 10개 섬나라 지도자 및 대표단 단장, 섬나라 관련 지역기구 책임자들과 각기 면담하고 "일대일로"공동건설과 무역투자, 기반시설, 농림어업, 관광, 기후변화 대응 등 영역의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고 관련 협력문서의 체결을 지켜보았습니다. 호춘화 부총리는 또 중국의 사모아 지원 관련 프로젝트도 고찰했습니다.
번역/편집: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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