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香花
2019-10-29 11:04:25 출처:cri
편집:權香花

李총리 곧 우즈베키스탄과 태국 방문...실무협력 심화

아리보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총리와 쁘라윳 태국 총리의 초청으로 이극강(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해협력기구 총리 회의에 참석하고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합니다. 또한 방콕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협력 지도자 계열회의에 참석하고 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중국외교부와 상무부 관계자는 28일 이번 방문이 중국과 관련 국가, 국제기구간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관련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해협력기구는 설립 18년간 역내 안전과 안정,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올해 6월, 습근평 주석이 상해협력기구 비슈케크 정상회의에서 상해협력기구를 단결과 상호 신뢰, 안전과 위협 공동 부담, 호혜 상생, 포용과 상호 벤치마킹의 모범으로 구축해 보다 긴밀한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진효동(陳曉東) 중국외교부 부장 조리는 이극강 총리가 상해협력기구 총리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비슈케크 정상회의 성과를 실행하고 상해협력기구의 실무협력을 추동하며 관련 국가간 양자관계를 심화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이극강 총리가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소개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건설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며 회의에 참가한 각국 지도자와 함께 비슈케크 정상회의 성과의 실행을 강조하는 동시에 성원들간 단결과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및 경제무역, 생산능력, 호연호통, 금융, 투자, 인문 등 영역의 협력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회의는 관례에 따라 공동 공보를 발표하고 상해협력기구의 다음 단계 중점협력영역을 명확히하고 중대한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련해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회의는 또 조직건설과 관련 영역의 협력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서를 체결하게 됩니다."

진효동 부장 조리는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의 전면전략동반자이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요한 협력대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이극강 총리의 첫 공식 방문으로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전면전략동반자관계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양측은 경제무역, 과학기술, 투자, 세관, 인문 등 영역의 일련의 협력 협의를 체결할 전망입니다. 

동아시아협력 지도자 계열 회의 참석과 관련해 진효동 부장조리는 아세안은 중국 외교의 선차적 방향과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점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동아시아지역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하고 역내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세계경제의 하방압력이 커지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만연하고 관련 이슈문제가 부상하면서 동아시아정세에 복잡한 요인이 더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이러한 배경에서 중국측은 지도자 계열 회의가 실무협력에 모를 박고, 제휴해 경제하방압력에 대응해 동아시아의 발전 추세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에 주력해 더 높은 수준의 경제융합을 추동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화와 협상에 주목하고 의견상이를 확대하는 것을 피하며 역내정세와 이슈문제와 관련해 건설적으로 견해를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동아시아협력에 대한 중국측의 정책과 주장을 천명하고 여러 메커니즘 하에서 협력을 심화할데 관한 중국측의 20여가지 새로운 창의를 제출할 것입니다."

진효동 부장 조리는 중국측은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10+1)에서 중국-아세안 전략동반자관계 공동선언 행동계획(2021-2025)의 제정 실시를 선언하고, '일대일로' 창의와 아세안의 호연호통 총체계획 2025를 접목해 협력할데 관한 중국-아세안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중국-아세안 지혜도시 협력 창의 지도자 성명과 미디어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양측은 2020년을 중국-아세안 디지털 경제 협력의 해로 확정한다고 선언하며 중국-아세안 청색 경제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해양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게 된다고 진효동 부장조리는 밝혔습니다. 

태국 방문과 관련해 진효동 부장조리는 이번 방문은 이극강 총리가 6년만에 재차 태국을 공식방문하는 것으로서 중국과 태국간 전통우의를 한층 증강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강(李成鋼) 상무부 부장 조리는 2013년부터 중국은 태국의 최대 무역동반자가 되었다면서 양국은 투자 협력 수준이 계속 높아지고 인문과 과학기술 교류가 보다 긴밀해졌으며 농업, 금융, 과학기술, 교육,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태국 방문기간 양국 정상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질적 발전을 추동하고 무역투자와 인프라, 호연호통, 생산능력,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경제 등 영역과 다자와 역내, 차지역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할데 관해 광범위하고도 심층적으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태국간 정치적 상호 신뢰를 한층 다지고 전면 협력을 추진하며 경제무역관계 발전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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