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10일 상해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워터젠 사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시장 진출에서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워터젠 사는 공기 중에서 식수를 만들어 1도의 전기로 5리터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열교환 특허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도 커다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9년 설립된 이스라엘 워터젠 사는 12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공기 중에서 물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하루 30리터에서 5000리터의 식수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워터젠 사의 마케팅 책임자 루터만은 공기가 건조하고 습도가 15%에 불과한 악조건의 사막에서도 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특허기술을 자사의 우세로 꼽았습니다. 그외 설비는 전기 뿐만 아니라,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물과 전기가 부족한 지역이나 지진, 허리케인, 홍수 등 재해 발생 후 응급구조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루터만은 워터젠은 동남아시아, 남미의 많은 나라들과 이미 협력을 시작했고 올해 초 중국과 협력을 시작해 상해에 협력파트너가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잠재 고객들을 알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했습니다.
루터만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세계 각국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중국 고객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잠재 고객들도 만날 수 있는 장이라고 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더없이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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