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중국-아세안 국방장관 비공식회동이 17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는 위봉화(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과 쁘라윗 아세안 윤번의장국 태국 부총리가 공동 주재했습니다.
위봉화 부장은 지난 1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양자간 공감대를 적극 실행하고 방위업무 안보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했으며 효과가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자가 상호 연동을 긴밀히 견지하고 양자 및 다자 장소에서 깊이 소통하며 상호신뢰의 기반을 다졌으며 호혜협력을 견지하고 두차례 해상 연합훈련, 첫 방위업무 싱크탱크 교류 등을 통해 상생의 국면을 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봉화 부장은 현재 중국의 발전은 새시대에 진입하고 아세안 역시 새 발전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지지하고 역내협력에서 아세안의 중심지위를 지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백년에도 보기드문 대 변국에 직면해 중국과 아세안은 응당 대세에 순응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상시적으로 각 급별의 방위업무 교류를 진행하여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세안 방위업무부처 지도자들은 아세안-중국관계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양자간 방위업무 안보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중국과 함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방위업무 협력을 추동하며 함께 지역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