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香花
2019-11-21 10:20:03 출처:cri
편집:權香花

제9회 중국유럽포럼 브뤼셀에서 개최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유럽연합 주재 중국 사절단과 유럽연합 싱크탱크 "프렌즈 오브 유럽 (Friends of Europe) , 중국공공외교협회, 중국개혁발전연구원 등 기구가 브뤼셀에서 제9회 중국유럽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의 정계, 상공계, 학술계 대표들이 "구동존이, 공감대 응집"을 주제로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및 제반 영역의 실무적인 협력, 상호연결, 세계관리방식 등 광범한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논의했습니다. 

유럽연합 주재 중국 사절단 임시대리공사 왕홍견은 포럼에서 내년은 중국과 유럽 수교 45주년이고 일련의 중요한 정치적 의사일정이 진행된다며 이 즈음에 개최된 이번 중국유럽포럼이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면전략동반자로서 중국과 유럽은 근본이익의 충돌이 없고 협력이 시종 주류이며 공감대를 이룬 부분이 의견보다 많다고 말했습니다. 

왕홍견은 중국에 개방확대를 요구하는 동시에 유럽연합이 시장경제의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중국 기업을 위해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인 오해룡 전 유럽연합 주재 대사는 중국과 유럽은 서로 발전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양측은 제도적 적수가 아니라 협력동반자라고 말했습니가. 

그는 양측은 갈등보다 공동이익이 훨씬 많다며 유럽은 중국발전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실무적인 협력으로 호혜상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무역위원장인 필 호건(Phil Hogan)은 현재 중국과 유럽 양측은 2020년에 거창한 양자투자협정을 체결해 중국과 유럽의 경제무역협력을 한층 심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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