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1-21 10:37:21 출처:cri
편집:李景曦

유엔무역개발회의, 중국 2019년 외자유입국 부동의 2위

20일 유엔무역개발회의에 따르면 중국은 2019년 1400억 달러의 외자를 유입해 제2위 외자유입국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세계 투자 동향 모니터 보고서' 최신호에 따르면 2019년은 전 세계 거시경제가 둔화된 한 해였고 무역분쟁 등의 요인으로 인한 투자정책 불확실성이 내재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연간 외국인 직접투자(FDI) 총액은 2018년의 1조4100억 달러에 비해 1% 하락한 1조 3900억 달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2019년에 선진국으로 유입된 외자는 여전히 사상 최저 수준으로 6% 하락한 6430억 달러였으며 개도국 경제체로 유입된 외자는 안정세를 유지하며 약 6950억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은 251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여전히 세계 최대 외자 유입국의 자리를 지켰다. 
보고서는 2020년 전 세계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일부 경제체의 보호주의 정책 전환에 대한 우려로 전반 세계 투자가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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