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리랑카, 캄보디아 보건 부문은 27일 자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발표했다.
독일 바이에른 주의 보건 부문은 27일 밤 발표한 성명에서 이 곳 슈타른베르크에서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환자는 격리된 상태이며 '임상실험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연방질병예방통제기구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는 확진환자가 나타났어도 해당 주민들이 감염될 확률은 여전히 낮다고 했다.
스리랑카 보건부 전문가는 27일 밤 스리랑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됐음을 입증했다. 수다스 사마라빌라 스리랑카 보건부 수석 유행병학자는 중국 호북에서 온 한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측정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 콜롬보의 국가전염병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맘분헹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은 27일 캄보디아에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가 나타났다고 전했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국은 27일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고 전혔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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