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輝
2020-03-22 17:59:51 출처:cri
편집:宋輝

[청취자의 벗] 2020년 3월 19일 방송듣기

남: 따뜻한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청취자의 벗>프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명란입니다.

남: 봄이 왔습니다. 비록 전세계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찾아오는 봄은 막을 수 없나 봅니다. 노란 개나리에서부터 활짝 핀 목련과 벚꽃까지 너무나 완연한 봄입니다.

여: 그렇습니다. 최근 까지만 해도 많은 분들이 올해는 벚꽃구경을 포함한 봄 나들이를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많이 서운해 하셨는데 날씨가 점점 화창해 지면서 겨울 내내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외출을 꺼려하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공원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 전문가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우울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에 가벼운 운동과 음악듣기 등이 도움 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점차 풀리면서 여러 공원들도 한정적으로 유동량을 제한하는 전제에서 개방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시면서 봄기운을 한번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 네, 그럼 전세계가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증을 전승하고 모두가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인 방역에 더 진력하시기 바라면서 봄 노래 한 곡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 듣고 오늘 프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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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마다 우리의 삶과 문화, 역사가 깃들어 있습니다. 음식에 담긴 역사와 음식에 얽힌 문화를 알면 음식을 단순히 혀끝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밥상의 별미로 불리는 청국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음식에 담긴 역사이야기]

청국장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김치와 두부를 송송 썰어 넣고 기름이 있는 쇠고기를 함께 넣어 끓인 청국장찌개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마치 행주 삶을 때처럼 퀴퀴한 냄새가 나서 질색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청국장찌개에 맛을 들이면 그 냄새까지도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로 바뀌게 된다.

청국장은 빠르면 하룻밤에라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만들어 먹던 된장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그렇다면 청국장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진 음식일까?

사전을 찾아보면 한자로 맑을 청에 누룩 국자를 써서 청국장이라고 하는데 청국장의 제조 과정이 반영된 이름으로 짐작된다. 청국장은 콩으로 메주를 띄워 곰팡이, 효모, 고초균, 젖산균, 유산균 등 다양한 미생물로 복잡하게 발효시키는 된장과 달리 호기성 세균인 고초균이라는 단일 미생물로 발효시킨다. 된장에 비해 제조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맑을 청, 누룩 국을 써서 청국장이라고 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보는데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옛 문헌에서는 청국장이라는 한자 이름조차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로부터 청국장이라는 이름은 한글 청국장을 한자로 음역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옛날 문헌들에서는 청국장을 주로 전국장이라고 표기한다. 그래서 전국장의 발음이 변해서 청국장이라고 바뀌었다고도 하는데 한자 이름 때문에 전쟁 때 먹던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병사들이 군용 식량으로 가지고 다니던 장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청국장의 ‘청’과 전쟁을 연결 지어 억지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사실 청나라와의 연관설을 뒷받침할만한 기록은 문헌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전쟁 때 만들어 먹은 것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는 조선시대 문헌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조선 후기인 19세기 초반의 실학자 이규경은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군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장이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상고할 만한 근거는 없는 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규경보다 두 세대를 앞선 인물로 숙종 때 주로 활약한 김간 역시 “사람들이 콩을 볶아 으깬 후 소금물을 섞어서 끓이는데 이를 전국장이라고 한다. 칠웅전쟁 때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알지 못한다”는 기록을 남겼다.

칠웅전쟁이 언제 어디에서 벌어진 전쟁을 말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추정하자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말기에 일곱 나라가 싸운 칠웅쟁패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기원전 3~4세기 무렵으로 전국시대 때 군대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전국장’이 됐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인데 어쨌든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없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전쟁 때 만들어 먹던 식품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까? 전쟁 때 급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이외에도 굳이 관련을 짓자면 전쟁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이규경은 강서인들은 상처를 치료하고 한질에 걸렸을 때 청국장을 끓여 먹는데 먹고 난 후에는 땀이 흐르며 치료가 된다고 했다. 상처를 치료하는데 청국장을 썼다니까 혹시 군인들이 전쟁 때 지니고 다녔기 때문에 생긴 이야기는 아니었을까 싶지만 역시 상상일 뿐이다. 다만 옛날 문헌에 청국장을 열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는 기록이 자주 보이는데 청국장이 노화 방지를 비롯해 성인병 예병에 좋다는 최근의 연구 결과들과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

청국장에 대한 의문점이 또 하나 있다. 청국장, 즉 전국장이라는 이름이 비교적 늦은 시기에 보인다는 점이다. 한국은 조선시대 숙종 무렵 문헌에서 전국장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 물론 청국장은 기원전부터 먹던 장류의 한 종류인 두시라는 된장 종류에 가깝지만 전국장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중후반에 나타난다.

일본도 비슷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일본의 낫토는 조선과 한국을 비롯한 조선민족이 즐겨 먹는 청국장과 비슷한 음식이다. 낫토 역시 전쟁이 일어나자 피난민이 삶고 있던 콩을 짚으로 만든 가마니에 넣어 도망가다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니까 그 유래를 전쟁과 관련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것도 14~16세기 무렵인 무로마치시대 때 낫토가 만들어졌다고 하니까 역시 우리가 즐겨 먹는 청국장과 닮은 꼴이다.

여: 네, 오늘의 <음식에 담긴 역사이야기> 시간에는 냄새는 남다르지만 맛이 좋은 청국장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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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의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

코로나 19 최신상황입니다.

CRI 한국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항상 좋은 방송을 송출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대구지역의 2020. 03. 17 자정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확진환자는 6098명, 완치(격리해제)자는 958명, 치료중(격리중) 환자는 5086명, 사망자는 54명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15일에 대구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감염병 관련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하고 피해주민의 치료비 및 생계비용을 지원, 사망자와 부상자 등에 대한 구호금 지원, 전기료와 통신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328 대구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28 대구운동이란, 3월 28일까지 시민생활 5대 수칙을 지켜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종식시키는 운동입니다.

시민생활 5대 수칙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출과 이동은 최소화, 모임과 집회는 잠시 멈추기!

2.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철처히, 코로나19 식사 예정 준수하기!

3.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 외출을 삼가 하시고, 빨리 1339나 보건소로 전화하기!

4. 완치자나 격리 해제자도 건강상태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하기!

5. 심리적 거리는 가깝게, 서로 안부 전하세요!

CRI 한국어 관계자도 실천하여 보십시오.

오늘 두류공원을 방문했는데, 아직 완벽히는 아니지만 일부에서 벚꽃이 피어있어서 사진을 보냅니다.

첨부파일을 참고하십시오.

이만 사연을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대구에서, 구원모 드립니다.

남: 네, 대구시를 포함한 여러 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고 328대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구원모 청취자의 소개로 잘 들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여: 특별재난지역이라 함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하잖아요. 실제적으로 시민들의 감염증 대처와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사연 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는 3.16(월) 정오 기준 추가 확진자는 74명이 발생해 전체 8,236명 이며 금일 303명이 완치되어 전체 1,137명이 완치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부터 확진자가 줄기 시작하더니 일일 완치자가 확진자 수를 앞서고 이젠 확진자가 1일 10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외부 유입 확진자가 일부 발생하고 있지만 국내 확진자 발생이 제로에 가까워 코로나 19의 종식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주 습근평 주석께서 코로나 19의 중심지 무한을 방문해 시찰한 것은 힘겨운 전투에서 승리했음을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습근평 주석께서 1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 19 관련 위로전문을 보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은 한배를 탄 우호국가라며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조속히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길 기원하며 중한관계 발전을 중시하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베이징시를 비롯한 중국의 지방정부에서 한국 서울을 비롯한 자매 우호 도시에 마스크를 비롯한 의료용품을 다량으로 보내 주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를 창립한 마윈이 기증한 마스크가 한국에 도착했는데 화물포장에 한글로 "산과 물로 이어진 땅의 벗 그 비와 바람을 함께 합니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기증한 의료용품이 전국 각지에 도착하면서 한국인들이 갖는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을 친근한 벗으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마스크를 비롯한 의료용품을 기증해 주신 중국의 각 도시 그리고 기업인들 모두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정부는 대구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했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경제회복 및 복구를 돕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학교의 개학을 2주 더 연장해 4월 초 개학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무원과 기업인들은 가능하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실시하고 정부에서는 별도의 수당을 지급해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토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로 나아간다면 조만간 확진자가 1일 한자리 숫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인들은 IMF의 힘겨운 시절에도 일치단결하여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지금 코로나 19라는 감염병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이 또한 싸워 이겨낼 것입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과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과 가족 여러분들을 위해 양희은의 상록수를 신청합니다.

이 곡을 들으며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여: 중한 양국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종합적인 피드백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저희도 한국의 확진 환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반갑게 들었습니다. 최근들어 중한 양국 관계에서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번 사태를 통해 중한 양국이 모든 맞닥뜨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진정한 운명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 중국과 한국 국민은 모두 강인한 민족이고 어려움을 동력으로 삼는 슬기롭고 용감한 민족입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병에는 정말 국경도 인종도 없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 잘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습근평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위로 전문에서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고 마찬가지로 한국의 어려움 또한 중국의 어려움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조속히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함께 승리하고 양국 인민과 세계 인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손 꼽아 기다리면서 장춘의 김수금 청취자의 사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김수금 청취자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송휘 이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 예방통제 인민 전쟁의 소식들을 신속하게 편집하고 방송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특히 전염병에 관한 새로운 중국어술어들을 조선어로 방송하여 주어서 저는 코로나 19예방통제에 관한 새로운 술어들을 조선어로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예를 들어 “新型冠狀病毒肺炎”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폐렴” 지금은 “코로나 19”라고 하고 “方艙醫院”은 “캡슐병원” 등 새로운 많은 조선어 술어 명사들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소식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조선어도 배웠으니 꿩 먹고 알 먹기로 정말 기쁩니다. 선생님들 수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의 최고 지도자 습근평 주석이 인민대중의 생명을 첫 자리에 놓고 코로나19 방역을 친히 지휘하시고 화신산 병원에 내려가서 조사연구하시고 명석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전국 인민이 굳게 뭉쳐 금성철벽을 이루고 결사전을 치르니 지독한 병마도 정복되어 캡슐병원도 문을 닫고 인민 전쟁이 승리의 서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빈곤퇴치의 관건적 한 해입니다. 이극강 총리는 새해 생산 임무를 배치하고 문을 닫았던 기업들도 생산 회복에 들어갔습니다.

제일 자동차그룹 조선족노인협회 노인들은 제일선에 나서지는 못해도 중국의 공민으로서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사명을 안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중앙의 지시와 지역사회의 조치에 무조건 복종해 출입을 금지하고 필수품 구매에 나갈 때에는 마스크를 끼고 사람과의 접촉을 엄격하게 공제하였습니다. 또 개인 위생에 주의돌려 수시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바꾸고 손을 깨끗이 씻고 주방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돌려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노인협회 한 회장은 핸드폰으로 일요일 활동을 조직하여 일요일이면 “안녕하세요”아침 인사를 드리고 이전에 부르던 노래. 새로운 노래를 보내 우리는 집에서 듣고 함께 부르면서 긴장을 풀고 있습니다. 오후이면 단체무용, 건강춤, 광장춤 등을 보내어 집에서 핸드폰을 보고 춤을 추며 신체 단련을 합니다. 특히는 전국 인민이 무한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을 때 우리 노인협회 임시 당지부에서도 한 회장이 친히 조직하고 지휘하여 핸드폰으로 돈을 기부하였습니다. 15명 당원은 지역사회 당 지부에 돈을 기부하고 25명의 당원들은 또 협회 임시 당지부에 돈을 기부하여 14950원을 상급 조직에 바쳤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노 당원들의 기여이고 애심입니다. 당원들은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고 있습니다.

양춘삼월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고 초목에 새싹이 움틀 그날을 기다리며 필을 놓습니다.

송휘 이명란 선생님 부디 건강하세요.

장춘제일자동차그룹분회 김수금 올림

2020년 3월 16일

남: 네, 김수금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저희 방송을 통해 학습도 하고 또 정부의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필요한 곳에 쓰도록 기부금도 전했다는 내용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여: 겨울이 가면 봄은 반드시 오는 법입니다. 이렇게 모든 국민이 일떠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만큼 이번 저격전, 총체전, 인민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퀴즈한마당>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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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3월의 퀴즈문제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퀴즈답안을 보내오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정수이 청취자

중국국제라디오방송 조선어부 앞: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양춘삼월은 신종코로나의 지독한 피해를 물리치는 관건적인 삼월로 전국인민과 함께 결전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견지합시다.

(답안 생략)

그동안 기승을 부려온 코로나 19 사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당중앙의 지시에 따라 조용히 가정에서 참고 기다려온 전국인민이 양춘삼월 호시절의 기운을 얻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웃으며 습근평 새시대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매일매일이 호시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수이 이월남 강춘자 림귀인 박만술 황광주 이만호 김숙자 라정자 최동종 오인숙 이혜숙 김종운 심옥선 김옥선 이재영 강옥회 장혜숙 조명기 올림

2020년 3월 14일

길림성 장춘 애청자애독자클럽 남관구분회 제1소조 조장 정수이

(청취자 편지) 장춘의 전정남 청취자

중국국제방국 조선어부 퀴즈 프로 담당자

송휘, 리명란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3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중화의 아들딸들은 일치단결하여 무서운 전염병과 생사박투를 벌려 바야흐로 승리의 서광을 향해 막바지 포위, 공격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소리가 없는 이번 대 전역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첫째로 100년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 중국공산당은 그야말로 사회주의현대화 건설사업을 인솔하는 영도핵심입니다. 우리 당의 영도를 떠난다면 아무런 일도 성사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깊이 느꼈습니다. 단시일 내에 전국의 힘을 동원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큰일들을 질서정연하게 척척 해냈습니다. 셋째로 14억중화민족이 당의 깃발아래 한 사람같이 뭉친 인민 전쟁의 거대한 역량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의 최종 승리는 전 인류를 위한 크나큰 공헌이고 온 세상에 중국의 거대한 힘을 과시하였으며 중국의 지혜와 치국의 방안을 제공하였습니다.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들어 나라의 주인 된 영예를 마음껏 누리며 안정되고 안전한 사회에서 근심걱정없이 살아가는 이런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3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 드립디다.

장춘시 쌍양구 애청자

전정남 올림 2020 03 17

(청취자 편지) 장춘의 김수금 청취자

3월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답안 생략)

함께 답을 보내는 분들: 라명희, 주송숙, 주혜숙, 박숙녀, 양두봉, 허희숙, 오애화, 한란희, 정기순, 윤영선, 리명희, 김금녀, 방태식, 박영희, 방룡익, 정성갑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장춘제일자동차그룹분회 김수금 올림

2020년 3월 16일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중국은 고대로부터 음력을 기준으로 24절기를 제정하고 절기의 변화에 따라 4계절을 획분하였습니다.

(답안 생략)

답안을 함께 보낸 분들로는 김봉숙 리해숙 박선옥 조태산 김문기 허애자 김봉선 김연옥 김명자 김희숙 박순자 김옥자 김순옥 리영자 이선자 박계옥 신계숙 황룡술박일룡 최화원 박경만 박종근 황순금   김정자 태봉선 전겅자 박상국 박철원 등 입니다.

여: 네, 그럼 계속해 3월의 퀴즈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양춘삼월 호시절의 양춘삼월은 양력일까요? 음력일까요? ”

남: “양춘삼월 호시절의 양춘삼월은 양력일까요? 음력일까요? ”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그리고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남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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