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부는 3월 30일 베이징에서 가짜 불량 방역 물자 제조 및 유통 범죄 행위를 보다 강력하게 단속하기 위한 전국 공안기관 화상회의를 열었다. 중국 공안부 당위원회 위원인 류약진 대테러 전담관이 회의에 참석해 발언했다.
류약진은 코로나19 사태 이래 중국 각 지역에서는 마스크, 소독액, 방호복 등 전염병 방역 구호 물자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을 취해왔고 가짜 불량 방역 제품의 제조 및 유통 범죄 행위를 엄벌하는 등 조치에서 효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공안기관은 각종 가짜 불량 방역 물자 제조 유통과 관련된 사건 1095건을 수사 처벌했으며 범죄 발생 지점 830개를 타격하고 마스크 4840만 개와 의료용 알코올 소독액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류약진은 계속하여 유사 범죄를 엄하게 단속하여 인민들이 가장 중요시하고 우려하는 문제들을 최대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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