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2일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유럽과 벨기에도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 상황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벨기에 왕실과 정부, 벨기에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
습주석은 얼마전에 열린 주요 20개국 특별 정상회의에서 중국 측은 전염병 방역 성과를 공고히 하는 기초 위에 전국적인 조업 재개를 전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선적으로 의료 방역물자의 생산을 회복함과 동시에 품질 감독 관리 조치를 엄격히 하여 전 세계에 가능한 많은 물자를 보장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프 국왕은 중국이 솔선해서 전염병을 통제하고 중국 경험은 다른 나라에 대해 중요한 귀감이 되었으며 중국은 각국이 전염병에 맞서 싸우는 데 지지와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측이 의료 방호물자를 신속히 제공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약물 개발 분야에서 중국 측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벨기에의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하면서 이 우정을 영원히 소중히 여길 것이며 양국 간의 교류 협력도 계속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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