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의 수감자 석방 등 조치 환영-CRI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중국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의 수감자 석방과 폭력감소 조치를 환영하고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전한데 의하면 25일 아프간 국가안전위원회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가 이날 100명의 탈레반 수감자를 석방했고 2천명의 수감자를 석방할때까지 매일 100명씩 석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아프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은 3일간의 라마단 정화를 실현한 후 계속 폭력활동을 감소해 정화기간을 1주 연기하게 된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이에 대해 조립견 대변인은 정화실현과 폭력감소, 평화실현은 아프간 인민들 최대의 소망이자 역내 국가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기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간정부와 탈레반의 수감자 석방과 폭력감소 조치를 환영하고 이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는 아프간인들의 내부 협상과 아프간의 평화안정에 유리하다"고 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의 평화화해과정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