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5-27 11:02:09 출처:cri
편집:李景曦

OECD 전문가 "中 경제성장 목표치 미 설정은 경제 질적 발전에 유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경제정책사무국 국장인 마기트 모르나르 박사는 최근 프랑스 주재 중앙방송총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구체적인 경제성장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경제의 질적 발전에 이롭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강조한 "6가지 보장"에 언급해 모르나르 박사는 이러한 방향은 정확하며 취업 보장과 기본 민생 보장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 전염병 사태에서 세금 감면과 비용 절감은 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줄이는데 이롭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전염병 사태가 끝나면 재정정책도 상응하게 조정해 중장기 재정내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르나르 박사는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 사태는 많은 국가와 지역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고 국제적으로 보호주의가 대두하면서 일부 국가는 본국 기업의 중국 철수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외자의 대규모 중국 철수 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설사 일부 외자기업이 철수했다고 해도 그것은 경쟁적인 요인이지 대규모 중국 철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중국은 이번 기회를 빌어 경영환경을 보다 개선하고 경쟁 속에서의 중립원칙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종산 중국상무부 부장은 지난 25일 중국은 개혁개방을 한층 확대하고 시장 진입을 완화하며 공평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경영환경을 마련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신규 외자 확대와 외자 비축량 안정을 통해 '외자 안정'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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