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5-27 10:57:52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은폐'? 미유럽 언론 반박 문장 잇따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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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중국이 전염병을 은폐하고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에 책임져야 한다"라고  지적한데 대해 일부 미국 언론은 문장을 발표하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국가 이익'지 웹사이트는 24일 중국의 전반 대응조치가 대다수 국가보다 효과적이었다면서 특히 국내에서 도시 간 인구 이동을 제한하고 민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효과적인 검사와 추적 체제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문장은 미국의 엄청난 폭발의 원인이 주지사와 정부 기관 그리고 트럼프 본인의 실수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탈리아가 전염병의 중심이 된 이후 몇 주 동안 미국은 어떠한 질문 검사나 격리 조치도 없이 유럽 여러 나라의 1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입국을 계속 허용했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이 아니라 미국 스스로가 자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위 "은폐"는 서방의 일부 정치인들과 중국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국가들이 그 대중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고 국제적으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검사 부족으로 미국에서 초기에 수많은 코로나19 사례가 집계되지 않았고 심지어 환자로 추정되는 사망자도 상당수 있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런던의 위생과 열대의학대학(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의 연구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약 10%의 확진 사례만 보고했다고 밝혔다. 

글은 올해 3월 트럼프가 코로나19를 독감에 빗대기도 했다면서 초기 전파에서는 근원지 파악이 어렵고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전염병을 가려내기가 어렵고 무증상 감염자 전파도 예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약 중국이 부당하게 처리했다고 하여 정부 실책으로 몰아가고 유럽 미국의 나라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예측 능력 부족으로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 뿐더러 서방의 일부 지도자들이 실수에 대한 책임을 벗어나려는데 악용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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