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蘭
2020-07-03 16:29:14 출처:cri
편집:李明蘭

마스크 착용문제로 미국 국내 정치 이견 뚜렷해져

CNN의 보도에 의하면 그레그 아보트 미국 텍사스주 주장은 현지시간으로 7월 2일 한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코로나19 병례가 있는 20개 혹은 더 많은 현"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강제적으로 착용할 것을 요구했다.   

주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명령은 현재 텍사스주의 67%에 달하는 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행정명령은 만약 민중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일정한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미국 코로나19 감염자는 처음으로 5만명을 초과했다. 감염병에 직면해 마스크 착용 여부가 미국의 하나의 정치난제로 되고있다. 

미국의 여러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저히 증가함에 따라 적지않은 공화당 중진들도 평소와 완전히 다르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군중들에게 호소하고 심지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이 이신작칙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는 그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불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각계 압력에 못이겨 트럼프 대통령은 7월 1일, 일부 상황과 일부 공개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문제 없다"고 표시했다. 그는 자신은 "마스크를 지지하며 마스크를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범위에서 강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행할 필요성이 없다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7월 2일, 펜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은 계속해 경제 재가동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현재 전국 민중들에게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관찰인사들은 방역 정세가 준엄한 각 주와 오로지 경제 재가동을 생각하는 트럼프 간에 끼워 백악관 감염병업무팀을 이끌고 있는 펜스가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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