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07-06 20:43:40 출처:cri
편집:李俊

美, 남해서 군사훈련 진행...中외교부, 앙큼한 속셈

최근 중국이 남해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7월 4일 항공모함 두 척을 남해에 파견해 이른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상술한 작법은 앙큼한 속셈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서사군도는 중국의 영토로 그 어떤 분쟁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서사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전개하는 것은 주권 범위내 사항으로 정당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하에 남해 정세가 총체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의도적으로 병력을 파견해 남해 관련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해 무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는 앙큼한 속셈을 드러낸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미국의 이런 행동은 지역 국가 관계를 이간질 하고 남해 군사화를 부추키며 남해지역 평화 안정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회, 특히는 본 지역 국가가 이 점을 가장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