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베이징시 코로나19 방제업무 기자회견에서 방성화(龐星火)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부주임은 7월 6일 0시부터 24시까지 베이징에는 추가 확진자와 의심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6월 11일이후 신규 환자의 첫 제로 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초보적인 방제 효과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로 성장은 제로 리스크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현재 여전히 수천 명이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또 31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있기에 앞으로 한 주간 본토 신규 확진자가 출현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들이 계속 경각성을 높이고 자체 방제조치를 소홀히 하지 말며 또 각 부처, 각 지역사회, 각 단위에서도 계속 방제조치를 소홀히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방성화 부주임은 베이징시 핵산검사기구는 6월 상순의 98곳에서 현재 184곳으로 확대되고 일일 검사 능력도 현저히 제고되었으며 6월 11일 이후 이미 연 1100만 명을 상대로 핵산 검사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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