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일전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양국이 협력해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서한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양국 국민이 함께 협력하고 서로 지지한 점은 두터운 정의를 구현한 것이며 깊은 우의를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들은 방역, 경제 안정, 민생보장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은 아르헨티나와 방역 협력을 계속하고 아르헨티나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습주석은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국가 안정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양국 각 분야의 우호 교류와 실무 협력을 심화시켜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방역에 기울인 노력과 국제적인 방역 투쟁에서의 지도적 역할, 특히 아르헨티나에 지원의 손길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다자간 협력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