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香花
2020-07-10 10:58:21 출처:cri
편집:權香花

​"란셋" 미국의 WHO 탈퇴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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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9일, 영국 유명 의학잡지 "란셋"이 여러 미국 학자가 공동서명한 글을 발표했다. 글은 미국의 WHO 탈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세계와 미국의 보건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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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타운대학과 예일대학, 국립의학원, 미국공중보건협회 등 기구의 학자들은 글에서 미국은 국회 상, 하원에서 1948년 유엔 결의를 채택한 후 WHO에 가입했고 이 결의는 역대 미국 정부의 지지를 받았다고 했다. 

글은 헤리 트루먼 전임 대통령은 이 결의가 미국이 WHO에 가입한 법적근거라고 분명히 밝혔다며 현재 미국 정부의 일방적인 탈퇴는 국회의 명확한 인정을 받지 않았기에 미국 법률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글은 또 법률은 미국이 반드시 현재 회계연도의 재정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지었다며 미국은 2021년 연말전으로 반드시 WHO에 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은 미국의 WHO 탈퇴는 미국의 안전과 외교, 영향력에 심각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하면서 WHO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매우 크기때문에 미국 정부는 WHO의 거버넌스와 계획에서 진정으로 제외되기 극히 힘들다고 피력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를 일례로 글은 이 기구 산하 21개 센터가 WHO와 협력하고 있고 미국의 다수 기구가 WHO와 매우 중요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은 만약 양자관계가 중단되면 이런 업무들에 차질이 생기고 세계 대유행 질병에 신속대응하는 세계보건전략에서 미국이 심각한 손해를 보게 된다고 내다봤다. 

글은 말미에 WHO를 탈퇴하면 미국이 세계적 영향력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개혁에서 방관자가 될 수 밖에 없고 독자적인 미국의 계획으로는 세계보건기구를 진정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글은 미국 심지어 세계의 보건안전은 WHO와의 강력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WHO와의 관계를 차단하면 미국인들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가 직면한 역사적인 비상보건사건에서 가장 바람직하지 않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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