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玉丹
2020-07-11 15:45:31 출처:cri
편집:趙玉丹

박원순 서울시장 유서와 생전 마지막 CCTV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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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일 0시 실종됐던 박원순 한국 서울시장의 시신이 서울시 성북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타살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인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청은 10일 박원순 시장의 친필 유서를 공개했다. 

한국 SBS는 9일 저녁 경찰이 박원순 시장의 관저에서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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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룡공원 일대에서 수색 중인 경찰

현지 시간 10일 오전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이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박 시장의 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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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청

유서에 박원순 시장은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썼다. 

한편 한국 언론은 10일, 박원순 시장이 와룡공원에 들어가는 마지막 CCTV화면을 공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집에서 나갔으며 10일 새벽 경찰당국과 소방당국의 7시간여에 걸친 수색 끝에 서울시 성북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시청은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5일 장으로 하며 서울특별시장(葬)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직 중인 서울시장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서울특별시장도 처음 진행된다.

한편 한국 언론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전 여비서가 8일 변호사와 함께 서울경찰청을 찾아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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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태어난 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 시장은 차기 대선주자로 유력했다. 

번역/편집: 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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