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는 8월 11일 공보를 발표해 세계 70%의 재학 중이거나 근무하면서 재학중인 청년들이 코로나에 의한 불리한 영향을 받았으며 65%의 청년들은 코로나사태가 발생한 이래 학습시간이 다소 줄어 들었다고 표시했다.
국제노동기구가 이날 발표한 청년들에 대한 코로나19 영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기간 대부분 청년의 학습 방식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으며 절반에 달하는 사람은 학업이 연기될 것이라 주장하고 9%의 사람들은 학업이 중단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보에 의하면 코로나사태가 저소득 국가 청년 교육에 대한 영향이 더욱 심각하다. 고소득 국가의 65%의 청년은 영상수업을 받을 수 있으나 저소득 국가에서 18%의 청년만이 장기적으로 온라인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노동기구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이래 세계 1/6에 달하는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일을 그만두었으며 일할 수 있는 청년 중 42%가 소득이 다소 하락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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