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玉丹
2020-08-12 10:47:58 출처:cri
편집:趙玉丹

파이낸셜타임스: 미국 과학기술업계 중국에 대한 의존도 과소평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사이트가 최근 미국의 과학기술업계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글을 실었다. 글은 과학기술 대국인 중국과 미국은 연계가 긴밀하며 연계가 단절될 경우 미국의 과학기술 회사 수백개에 심각한 경제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애플사가 세계 최초로 시가가 2조달러에 육박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라는 생산기지기에 의존하고 있고 또 2700억 달러의  년 매출 중 5분의 1이 중국에서 창출되며 중국은 애플사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하였다. 팀 쿡 애플사의 CEO는 최근 중국에서 애플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 중 4분의 3은 최초 구매자이며 ipad 구매자 중의 3분의 2가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글은 또 다른 기업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 크다고 했다. 예를 들어 시가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미국의 칩 회사 엔비디아,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퀄컴, 인텔, 브로드컴의 매출액의 25%에서 50%가 중국 시장에서 발생한다고 했다.
글은 이런 의존은 심층적일뿐만 아니라 폭도 넓다며 최근 여러 회사가 발표한 최신 재무제표에서도 많은 미국 과학기술 회사의 임원이 중국에서 회사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고 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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