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의 12일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00만명을 넘으며 사망자가 누적 73만명을 넘는다. 세계보건기구는 비록 데이터의 배후에는 큰 고통과 시달림이 있지만 방역 성공의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돌발사건위원회의 이달 초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국제적으로 관심하는 돌발공공보건사태'이다. 돌발사건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아주 긴 시간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는 코로나19 백신 연구와 개발에서 진전을 거뒀다. 러시아 보건부는 11일 러시아가 연구제작한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등록했다. 세계보건기구가 통계한데 따르면 8월 10일까지 임상시험 단계를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한 후보 코로나19 백신은 도합 28종이다. 이중에서 6종이 3상 시험에 들어섰으며 그중 3종이 중국에서 개발하고 이있는 백신이고 1종이 미국에서 개발하는 백신이며 1종이 영국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고 1종은 독일생물신기술회사와 미국 파이저 제약유한회사 등 기구가 협력하여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또 139종의 후보 백신이 임상전 평가 단계에 있다.
백신 연구와 개발은 적극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교부하는데는 아직 확실한 시간표가 없다고 하면서 비록 일부 후보 백신의 초보시험 데이터가 사람들을 희망에 넘치게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느 백신이 임상에서 전적으로 유효한지 추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백신의 연구와 개발 그리고 후속적인 생산능력 문제에서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도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과 유사한 견해를 표했다. 그러나 그는 이와 함께 방역 성공의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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