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복(高福)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중관촌 포럼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현재 중국은 더욱 효과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국가코로나19 바이러스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고복 주임은 새로 설립된 국가코로나19 바이러스센터는 바이러스와 유전자 서열을 수집하고 코로나19 방역과 연관된 교육, 국제협력을 진행하며 전국적인 행사를 조율하고 국가기준을 제정하는 등 사업을 전개한다고 소개했다.
고복 주임은 현재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의 초기에 처해있다면서 코로나19가 독감과 가장 큰 다른 점은 계절성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장악한 증거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아주 일찍부터 인류에 적응했지만 휴면상태에 처해있었기 때문에 명확한 근원을 규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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