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24일 발표한 연설에서 국제사회가 글로벌 거버넌스와 다자주의에 대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고함으로써 21세기 수요에 적응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이날 "포스트코로나시대 글로벌 거버넌스"와 관련한 안보이사회 최고위급 변론대회에서 코로나19 사태는 한차례 전면 위기로 세계적으로 3천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100만명 가까이 숨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국면이 조성된 원인은 세계적인 준비가 불충분하고 협력과 단합이 결핍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고험에서 "우리는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만약 국제사회가 여전히 단합되지 않고 혼란의 방식으로 사태에 대응한다면 향후 더 많은 재난성 도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과감하고 조율 가능하며 영활하고 수시로 각종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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