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09-28 21:05:04 출처:cri
편집:李俊

中외교부 "환경 파괴자가 중국? 미국, 쇼를 그만 둬라!"

25일 미국 국무부 사이트는 이른바 "중국의 환경 파괴" 사실 리스트를 발표해 온실기체 배출, 해양 쓰레기, 불법 어로, 야생동물 판매 등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을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는 정치 목적에서 출발해 미국이 또 한번 반 중국 "쇼"를 벌인 것이라며 미국이 발표한 이른바 리스트는 사실상 거짓 리스트로 사실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지게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의 성과는 모두가 알고 있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2019년말까지 중국은 GDP당 이산화탄소 배출 비례가 2005년에 비해 48.1% 줄었고 2000년 이후 전 세계 신규 녹지면적의 4분의 1은 중국이 공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의 일련의 환경보호 조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중국을 공격해대고 있는데 사실 미국의 상황이야말로 좋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미국은 교토의정서 비준 반대, 파리협정 탈퇴 등 행위에 대해 해석할 필요가 더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미국의 일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평균 수준의 3배, 중국의 2배 이상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다년간 대량의 쓰레기를 개발도상국에 수출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이야말로 이런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이야말로 국제 환경협력의 최대 파괴자이자 글로벌 환경의 최대 위협임은 사실이 입증한다며 중국은 미국이 상술한 정치수단으로 타국을 헐뜯지 말고 글로벌 환경에 유리한 일들을 많이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