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9-30 18:31:50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공공재로 공유

왕문빈(汪文斌)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진행한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백신 가격은 구미 백신보다 아주 비싸다"라는 일부 매체의 최근 보도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상술한 설법은 근거가 없으며 글로벌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현재 백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백신이 연구 완성되어 사용에 투입되면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공유할 것임을 이미 선포했고 중국은 약속을 절대 어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현재 각 나라의 백신은 모두 연구 개발중에 있다며 가격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백신을 꼭 글로벌 공공재로 공유하고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에 제공하려는 중국의 약속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기증과 무상원조 등 여러 방식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우선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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