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10-26 10:39:58 출처:cri
편집:李俊

수단, 이스라엘과 경제와 비즈니스 왕래 본격화 선언

수단 외교부는 25일 성명을 통해 수단은 이스라엘과의 경제 및 비즈니스 왕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수단과 이스라엘이 '적대 관계'를 끝내고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농업에 중점을 둔 경제와 비즈니스 왕래는 양국 국민에게 복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앞으로 몇 주 동안 회의를 열고 농업, 무역, 경제, 항공, 이민 등의 분야에서 협력 협의를 체결할 예정이다.

수단과 이스라엘간 관계 정상화는 수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대한 역사적 변화'의 일부라고 성명은 밝혔다.

수단 외교부는 또한 이날 성명에서 "미국이 수단을 미국의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것은 수단의 국제사회 편입과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단은 미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수단, 이스라엘은 지난 23일 공동성명을 통해 3국 정상은 수단과 이스라엘이 관계 정상화를 실현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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