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편에 서도록 중, 소국가에 압박을 가하는 것은 미국 일부 관원의 일관된 작법이라고 일침했다. 스리랑카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선택을 하도록 스리랑카 측에 요구했다. 관련 질문에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스리랑카는 친선적인 인방으로서 양국은 장기간 평화공존의 5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양국관계를 발전시켰고 평등협상, 호혜상생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협력을 추진해 중국-스리랑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혔다.이는 그 누구도 왜곡하거나 먹칙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중국 측은 스리랑카와 함께 양국 간의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확고하게 심화발전시키고 양국 인민에게 복을 가져다 주며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리랑카 외교부 관원은 글을 발표해 스리랑카는 헌법 법률과 인민의 의지에 따라 대외관계를 처리할 것이며 스리랑카의 국가 거버넌스와 관련해 그 누구의 지적도 필요치 않는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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