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27일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농업농촌부가 밝힌데 따르면 "13차 5개년 계획"기간 중앙에서 농업과 농촌 우선 발전 방침을 확립하고 농촌진흥 전략을 실시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류환흠(劉煥鑫)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13차 5개년 계획"기간 중국의 벼와 밀 자급률은 100% 이상 유지되고, 옥수수 자급률은 95%를 넘었으며, 육류, 계란, 과일과 채소, 차는 품종이 다양해지고 공급이 충분했다.
류 부부장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전국 식량 총생산량은 1조 3277억근(약 6억 6000만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1인당 식량 보유량은 470㎏ 이상으로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식량안보선 400㎏을 훨씬 웃돌았다. 또한 5300여만 헥타르의 고기준 농지 건설 임무를 완수하며 농업 현대화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로 도약하고 농업 과학 기술의 기여율이 60%를 초과했으며 농민 소득 배가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 이밖에 빈곤퇴치 공략전이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시골 진흥이 활성화되며 농촌개혁도 계속 심화되고 있다.
류 부부장은 현재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조직적으로 작성 중이며 앞으로 고기준 농지와 현대 재배업, 물류시설, 디지털 농업과 농촌, 동식물 전염병 방제, 중대 과학기반시설 등을 중심으로 기초적이고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농업 중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투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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