樸仙花
2020-11-28 15:32:10 출처:cri
편집:樸仙花

에티오피아 충돌지역에 제공하는 유엔난민기구 제1진 구조물자 카르툼 도착

에티오피아 충돌지역에 제공하는 유엔난민기구 제1진 구조물자 카르툼 도착

현지시간으로 11월 27일, 바바르 발로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대변인이 유엔 제나바 사무처에서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지역 충돌 인원에게 제공하는 인도주의 물자를 탑재한 비행기 한대가 이날 수단 수도 카르툼에 도착했다면서 이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에서 제공한 32톤에 달하는 제1진 긴급구조 물자이며 주로 담요와 태양열등, 모기장, 비닐천이라고 소개했다. 

100톤의 기타 구조 물자를 탑재한 다른 비행기는 이달 30일 두바이에서 출발한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는 총 4대의 공수비행기를 파견할 계획이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는 에티오피아 난민들에게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해 줄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이번 주 초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현지 정세에 대해 깊은 주목을 표하고 에티오피아에서 모든 가능성을 다해 서민들을 보호하고 인권을 수호하며 긴급 수요되는 인도주의 원조 제공을 확보할 것을 에티오피아 지도자에게 촉구했다.   

11월 초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한 이래 이미 4만 3천여명의 난민이 국경을 넘어 수단에 입경해 보호를 신청했다. 하지만 대량의 새 난민이 몰려오기전에 수단은 이미 주로 남수단에서 온 약 100만명에 달하는 난민을 수용한 상태이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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