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鳳海
2021-01-26 09:23:03 출처:cri
편집:林鳳海

전문가들, 習 주석 "다보스 의정"대화회의 연설 시대적 과제 해석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베이징에서 화상방식으로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의정"대화회의에 참가해 "다자주의의 횃불로 인류가 나아가는 길을 밝혀야 한다"는 제하의 특별연설을 발표했다. 여러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습근평 주석의 특별연설은 시대적 과제를 중점적으로 해석하고 감염병 사태 후 국제협력을 인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완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으며 중국의 대국소임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미국연구소 소효휘(蘇曉暉) 부소장은 습근평 주석의 연설은 현 세계의 고질을 정확히 짚었다면서 의식형태의 대립이 바로 세계가 당면한 고질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의식형태의 대립은 안보문제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대국간의 관계가 더욱 긴장해지게 했다면서 이는 세계의 단합협력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모두 직접적인 도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중국외교학원 고비(高飛) 부원장은 습근평 주석이 특별연설에서 제기한 4대 과제는 모두 현 세계가 당면한 가장 긴박한 문제라면서 그 중 발전문제가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충격으로 현 세계는 아주 많은 문제에 직면에 있으며 특히 남북문제가 심각해 일부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격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격차가 존재하는 한 사실상 세계가 직면한 도전은 더욱 심층적이라고 표시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세계적인 문제는 복잡다단하고 해법은 바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실행하는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효휘 부소장은 습근평 주석은 중국 각도에서 다자주의 내함을 천명했다면서 그 답은 아주 명확하며 바로 우리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실행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말하는 다자주의는 일방주의의 구실이나 위장이 아니라 향후 세계발전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하나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국제방역 단합과 관련한 습근평 주석의 연설 내용에 대해 고비 부원장은 국제방역에서 중국은 말한대로 실행했으며 대국의 소임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2017년 다보스 포럼에서 연설을 발표한 뒤 4년간은 평범하지 않았으며 이 4년동안 인류는 수많은 도전을 겪었고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약속을 이행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표시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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