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香花
2021-03-06 12:22:37 출처:cri
편집:權香花

홍콩 각계, '애국자 홍콩 관리'의 전면적 이행은 '일국양제' 실천의 관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왕신(王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홍콩특별행정구 선거제도 보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결정(초안)"을 설명했다. 홍콩 사회 각계는 '애국자 홍콩 관리'의 전면적 이행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제도)의 실천을 안정적으로 장기화하기 위한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국 정협 상무위원인 당영년(唐英年) 홍콩우호협진회 회장 겸 홍콩강소(江蘇)사단총회 회장은 전인대가 "홍콩특별행정구 선거제도 보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결정(초안)"을 의사일정으로 올려 심의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애국자 홍콩 관리'는 '일국양제' 방침과 기본법의 취지일 뿐만 아니라 '일국양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소청동(蘇淸棟) 홍콩가족상봉상조회 회장은 '일국양제'의 실천을 안정적으로 장기화하기 위해서는 '애국자 홍콩 관리'를 시종 유지해야 한다며 이는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 홍콩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에 관한 근본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홍콩 시민 정우미(鄭優美) 씨는 그 어느 나라의 관리체계에서든 애국이 최우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홍콩은 중국에서 갈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애국자만이 진정으로 홍콩인의 복지를 도모하고, 홍콩이 국가 발전에 융합되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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