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스키점프센터에서 경기관 부감
베이징이 벛꽃이 만개하는 봄이 한창이라면 51매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 탄생될 2022년 동계 올림픽 장가구 경기장은 베이징과 불과 200킬로미터 떨어졌지만 여전히 설국의 세계다. 3월17일, 장가구에 내린 함박눈이 마지막 스키 시즌에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과 이 곳 취재를 나온 외국인 기자들에게 뜻밖의 기쁨을 선사했다.
△ 스키를 즐기는 꼬마
장가구에서 외국인 기자들은 동계올림픽촌과 운정스키공원,국가스키점프센터, 태자성 빙설마을 등 곳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중국의 훌륭한 경기장 시설과 디테일한 준비 작업에 감탄을 쏟아냈다.
△인도 기자 아니르
인도에서 온 아니르 기자는 경기 준비에서 방역에 이르기까지 중국이 아주 훌륭한 준비를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이 200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럿듯이 2022년 동계올림픽도 잘 치러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내다봤다.
△루마니아 기자 이와나
루마니아 이와나 기자는 장가구 경기구역의 80% 하드웨어 시설이 이미 준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계올림픽에 큰 기대를 보였다. 그는 중국이 2008년 올림픽를 성공적으로 치러 세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2022년 동계 올림픽도 또 한번 세계를 놀래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파키스탄 기자 주바르
파키스탄 기자 주바르는 코로나 19 사태속에서 계획대로 동계올림픽 준비를 한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은 가장 먼저 경제를 회생시키고 뒷이어 백신을 개발, 지원해 세계에 희망을 전했다며 중국이 도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제기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스포츠 운동을 통해 세계인이 한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정치적인 술수를 부리는 사람들이야말로 그릇된 작법을 고치고 인류를 위해 진정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 일본 기자
호시가주아키 일본 기자는 도쿄올림픽이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의어린 협력을 필요로 하듯이 베이징동계올림픽도 마찬가지라며 특히 코로나 19 사태속에서 협력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국의 기자들외에도 적지 않은 외국인들이 장가구에서 2022년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위해 나름의 기여를 하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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