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CCTV)은 저녁 7시 뉴스에서 미국 '인권 전도사'의 진상을 까밝히는 논평을 방송했다.
이외에도 오늘 많은 언론들은 "과거 많은 전쟁은 석유 자원을 탈취하기 위해서였고, 앞으로는 수자원을 둘러싸고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한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을 보도하기도 했다.
혹자는 해리스가 말이 빗나가면서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이것은 말실수가 아니라 사실은 미국이 그동안 일으킨 전쟁의 '진실'한 원인을 밝힌 것이라고 혹평한다.
우리는 미국이 전쟁을 일으킬 때 어떤 말들을 했었는지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당시 미국 정치인들은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 나라에 전쟁을 손길을 뻗으면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라고 뻔뻔스럽게 말했었다. 이제 슈퍼 대국 미국을 가히 슈퍼 거짓대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미국이 말하는 인권 수호는 더 정확히 말하면 미국인의 인권, 미국 백인의 인권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고, 미국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미국인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 같은 '인권 전도사'는 사실상 '인권 위선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