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중러관계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긍정적인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그는 중러 협력은 한계없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다며 양자관계 발전에 대해 중국은 신심이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NBC 인터뷰에서 중러관계가 전례없는 높은 수준에 이른데 대해 러시아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강, 대만 등 문제에서도 중국을 지지한다며 중러관계를 파괴하려는 시도에 대해 반박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인 지도아래 양국관계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시련을 견뎌냈고 신형의 대국관계 모범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 관련 문제를 견연히 지지하면서 정치적 신뢰가 단단해졌고 전략적 협력수준이 지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5월까지 양자 경제무역은 23.6% 대폭 상승해 어렵게 회생하고 있는 세계경제에 강한 동력과 신심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함께 "정치적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2차세계대전 승리 성과와 국제공정정의를 수호하고 진정으로 다자주의와 국제공정정의를 견연히 수호함으로써 불안정한 세계에 중요한 안정역량이 되었다고 말했다. 중러 새시대 전면전략동반자 관계는 전면적이고 전천후의 관계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립견 대변인은 한달 뒤 "중러친선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는 양국관계에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양국은 이 주선을 둘러싸고 양국 지도자가 이룬 제반 공감대를 전면 이행하면서 대대로 내려온 친선과 협력상생의 조약 초심을 되새기고 더 높은 차원에서, 더 큰 범위에서, 더 깊은 수준에서 양국 협력을 추진하고 세계 전략안정과 세계 경제회생을 위해 중러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조립견 대변인은 또 천방백계로 중러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세력들에게 그들의 음모는 절대 이루어질 수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제로게임, 그룹정치 대항을 멈추고 인류운명공동체의 바른 길로 회귀해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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