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香花
2021-06-15 20:02:53 출처:cri
편집:權香花

中 외교부, 미국 표현의 자유를 말할때 거울을 많이 비춰보라

조립견 (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미 국방부의 한 공직자가 정부의 입장과 다른 글을 발표해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이 표현의 자유를 거론할때면 거울을 많이 비춰보라고 일침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퇴역한 해병대 군인이며 현재 미국국방부에 재직중인 프란즈 게이가 앞서 "환구시보"에 미국이 대만문제에서 중국과 대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글을 발표해 미국 국방 반정부 조사를 받았고 앞당겨 공직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조립견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미국은 표현의 자유,  질서, 공리, 정의의 화신을 표방하고 있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라며 미 행정부와 입장이 다른 두편의 글을 발표했다고 조사를 벌였다는데 대국 미국이 저자 개인의 의견일뿐이라고 표시한 글도 수용할 수 없단 말인가"고 반문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이와 유사한 상황이 미국에서 자주 일어 난다며 코로나19 기간 미 국내 방역에 대해 조언한 헬렌 추 박사와  의심환자 검사와 관련해 보건당국에 간청한 매카시 의사,  편지를 써 루즈벨트호 철수를 호소한 벨트 코로지어 함장 등 미국정부에 간언한 많은 이들이 진실을 말했을 뿐인데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압살당하거나 면직당했다고 폭로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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