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베이징동계올림픽 '1일 경기' 모의 종합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1일 경기'는 관례적으로 진행되는 올림픽 준비사업이자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패럴림픽 위원회가 공동으로 규정한 행사로 동계올림픽기간 경기일정이 빠듯한 하루를 선택해 당일 경기 운행을 시물레이션으로 종합훈련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28일은 일요일이었지만 동계올림픽 운행지휘부는 무척 다망했다.
'전부 과정, 전부 요소, 전부 실전'의 기준에 따라 엄격히 진행된 이번 모의 종합훈련에는 운행지휘부와 경기장 운행팀, 베이징과 장가구 속지 운행보장 지휘기구 등이 참여해 다 지역, 다 영역의 경기 중 발생하기 쉽고 우발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19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최신 경기일정에 따르면 2022년 2월7일, 베이징과 장가구, 연경 구역의 9개 경기장에서 6개 대 종목의 12개 소종목 경기가 약 20차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2월7일 경기의 전반 일정에 따라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베이징시 당위원회 서기인 채기(蔡奇)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석이 훈련 현장에서 이번 훈련은 베이징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때 진행된 중요한 행사로서 팀워크과 임기응변능력, 긴밀한 협력을 구현했다며 이에 기반해 경기 조직운행과 서비스 보장작업을 보완하고 발생 가능성이 큰 리스크에 대한 관리와 방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화상으로 이번 종합훈련의 지휘과정과 비상대응, 소통메커니즘, 팀워크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 곧 다가올 베이징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