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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도리를 논술하고 서예에 감정을 담는다. 뜻밖에 찾아온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중·일·한 3개국 정부와 인민이 서로 지원하고 함께 대응해서 ‘푸른 산길을 함께 걸어나가며 비바람을 같이 분담한다’는 감동적인 미담을 공동으로 엮여 냈다. 3개국 인민이 서로 지켜주고 협력해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자는 정신을 밝히기 위하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일본중국문화교류협회, 한일문화교류회의, 그리고 중국국가화원, 한국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과 함께 ‘중·일·한 명가 온라인 서예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서예전에서는 ‘수망상조, 공동방역’ 및 ‘세대우호, 미래공창’을 주제로 하여 제작된 중·일·한 3개국 100명에 가까운 서예명가의 작품 100여 점을 출품하게 된다.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3개국 인민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우호 감정과 평화로운 바람을 느끼기를 바란다. 인류가 하루 빨리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미래를 같이 창조하기를 기원한다.

주: 작품 전시 순서는 작가 연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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