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으로 19일 19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월드 프레스 브리핑이 화상으로 열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각국 및 지역 올림픽위원회, 국제경기연맹 연합회 및 전 세계 언론사 대표 40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월드 프레스 브리핑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사전 준비 기간, 유일하게 전 세계 언론사를 대상으로 올림픽의 준비 업무를 설명하는 기회이다.
장건동(張建東) 베이징시 부시장 겸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 집행 부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는 미디어의 운영 업무를 아주 중요시해 대회 유치 시의 약속을 엄격하게 이행하고 각 매체들이 대회 사전 준비 기간 및 개최 기간의 취재 보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림픽 운동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는 전력을 다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여 추진작업을 중단하지 않고 강도를 줄이지 않는 이념으로 사전 준비작업을 질서 있게 추진해왔다며 모두에게 전면적이고 고효율적이며 편리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 프레스위원회 위원장인 루시아 몬타나렐라(Lucia de Montanarella) 미디어 운영 총괄은 이번 월드 프레스 브리핑은 언론사들의 올림픽 보도업무 기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디어 운영 면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의 사전 준비 업무를 일관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월드 프레스 브리핑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는 보도 운영과 체육, 경기장 시설 건설, 등록, 숙박, 기술, 교통, 안보, 뉴스 홍보를 비롯한 15개 업무 분야를 둘러싸고 설명하고 질문에 대답했다.
이번 월드 프레스 브리핑은 체육관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체육관과 미디어 시설의 건설 진도, 공간배치 및 유선형 기획 등 상황을 선보였다.
회의 일정에 따라 10월 21일과 2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의 관련 업무분야 관계자가 언론사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미디어의 관심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답한다.
회의의 2단계는 체육관 탐방으로 코로나19사태의 발전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