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9 10:09:41 출처:cri
편집:趙雪梅

북송 동경성 주교유적지 고고학 연구성과 발표

(주교유적지 고고학 발굴 현장)

9월28일, 북송 동경성(東京城) 주교(州橋) 유적지 고고학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다. 유적지 발굴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어 상이한 시기 유적지와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개봉(開封, 카이펑) "성나성(城摞城:성이 포개어 쌓여 있는)"의 기이한 경관을 실증하였다. 

주교는 북송 동경성 어가(禦街)와 변하(汴河) 교차지의 랜드마크로 당나라때 건설되어 훗날까지 사용되다가 명나라때 황하의 범람으로 흙과 모래에 파묻혔다. 2018년 허난성(河南)  문물고고연구원 등 기관이 허난성 카이펑시(開封) 구러우구(鼓樓區) 주교유적지와 변하유적지에 대해 고고학 발굴을 진행하였다. 

2022년 9월까지 주교와 변하 유적지의 4400m² 지역에 대해 고고학 발굴을 진행했으며 수로와 치수시설, 교량 등을 포함하여 상이한 시기 다양한 유적지 117 곳을 발견하였다. 유적지에서 도자기와 도기, 옥, 금, 은, 동, 철, 골(骨) 등 문물 6만여점이 출토되었다. 

주교와 변하유적지 고고학 발굴 과정에 당나라와 송나라 시기 변하 남북 양쪽의 제방과 명나라 주교 등 중요한 유적지가 발견되었다. 송나라때 제방 석벽에는 상서로운 짐승(瑞獸)와 상서로운 구름(祥雲) 등 부조 문양과 장식이 새겨져 있다. 

주교와 변하 유적지는 당나라와 송나라때부터 명나라와 청나라 때까지 개봉(開封)의 역사 변천의 축도로 카이펑의 도시 중추선이 천년동안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으며 중화도시문명 변천의 역사적 행정을 증명하였고 황하의 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며 대운하문화 벨트 건설을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현실적인 의미가 있다. 

(출토된 문물)

(석벽부조)

(출토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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