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5만 여점의 문물, 선양(瀋陽)의 11만년 인류 문명 역사 이야기
선양박물관 외관
선양(瀋陽)시 선허(沈河)구 스푸(市府)대로 363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선양박물관이 12월21일 개관한다. 박물관은 선양의 지역 역사와 문화를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종합박물관이다.
박물관은 건축면적이 2.2만m²이며 문물 2535만여점(세트)이 소장돼 있어 선양의 11만년 인류문명역사와 2300년 건축역사를 보여준다.
선양 박물관이 소장한 명청(明清)시기 민간도요(民窯)의 청자기(青花瓷) 전시홀
선양박물관의 대표적인 문물에는 요(遼)나라 황금 가면과 명(明)나라 동류금(銅鎏金) 석가모니불 좌상(坐像), 명(明)나라 선덕(宣德)년간의 향로 등이 있다.
선양 원류(源流) 전시홀
선양박물관 1층은 청나라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경(盛京)의 황실 보물을 치중하여 전시한다.
2층은 <선양역사진열전>을 진행하며 선양의 기원과 발전(瀋陽源流), 하늘이 은혜를 내리는 성경(天眷盛京), 근대 풍운(近代風雲) 세 전시홀로 나누어 선양의 11만년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하늘이 은혜를 내리는 성경(天眷盛京) 전시홀
3층에는 전시홀이 두개 있으며 <찬란•융합 - 료하(遼河) 유역 박물관 소장 정품 전시(璀璨•融合——遼河流域博物館館藏精品薈萃展)>는 료하 유역의 21개 박물관이 소장한 고 등급 문물 450여점을 전시하여 료하 유역의 인문기상을 보여주고 <속세의 삶으로 평범한 마음 위로 - 선양박물관 소장 명청 민간도요의 청자기 전시(人間煙火撫凡心——瀋陽博物館藏明清民窯青花瓷展)>는 240여점의 도자기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근대풍운 전시홀
이외에 선양박물관에는 디지털홀과 가정교육센터, 문화창의상품숍 등 특색 시설이 있다.